폐호흡기도 잘 쓰고 있지만 아무래도 밖에서 피우기엔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되서 집에서 쪽쪽 빨고 있고..

연초감성의 입호흡기를 밖에서 사용하는데 카라플 한개로 한액상만 먹기 뭐해서 카라플 말고 뭐가 있나 찾아봤습니다.

우버툿, 틸레마, 불새가 유명해서 찾아 봤는데..

우버툿은 코일체결은 좋아보이는데 솜을 채우는 방식이 별로고..

틸레마는 드립팁으로 액상유입구 조절한다는데 드립팁 결로 있으면 헛돈다해서 싫고..

불새는 너무 크고 길어서 내것?과 비교되서 싫고..

그리고 위 3가지 무화기는 꾸준히 사랑받지 못해서 국내몰에 물량도 별로 없고 스페어를 구하기 힘들다는게 마음에 걸립니다..

카4는 복잡스럽기도하고 카라플 있는데 써야하나 싶고..

카미삼은 22미리가 아니라 가진 가변기와 안어울려서 싫고..

실비아2는 초보인 나에게 과하지 않나 싶고..

카라플이 연초감성 입호흡기에 무화량도 연초보다 많으니 그정도면 훌륭하고, 악세사리도 많고, 여차하면 베이스만 쉽게 구할 수 도 있고, 경통이 플라스틱 재질 버전이 대부분이라 밖에서 부담 없고(크리우스 가져나갔다 경통 깨먹어서 더욱...ㅠ)해서 만족하면서 쓰고있는데 사람 맘이 간사하게 다른거 써보고 싶어서 카라플 몇 개씩 가지고 다니기는 싫네요.;;;


분명 저 중에는 실제 만져보면 마음에 드는 것도 있을텐데.. 정주고 사용하다가.. 행여 나사나 오링이 망가져 스페어파츠를 못구해서 못쓰면 슬플꺼 같다는게 제일 마음에 걸리네요.

그냥 독거남 나노에 입호흡킷을 사서 써볼까 생각도 해봅니다.

아니면 카5를 기다려 봐야하나 싶고...

입호흡기가 대세가 아니라 새로 나오는것도 거의 없고 선택지가 좁아서 고민됩니다.

입호흡 유저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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