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란 무서운 거군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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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도 있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자꾸 생각이 나네요. 자야 하는데...
트게에 원하는 물건이 올라온다는 보장이 당연히 없으니
그냥 구경한다고만 생각하는데 어제 올라온 딜 중에서
구형이지만 조합도 좋고 가격이 착한 딜이 있었는데
딜이 올라온 순간부터 하루 종일 보면서 고민하다가
어제도 겨우 포기하고 간신히 잠들어서 일어났지만...
미련이 남았는지 계속 보는데 잠깐 일 다녀오고 보니
가격을 확 내려 급히 문자를 보냈지만 3순위...
애써 한번 포기했었는데...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려했지만 현자가 왔네요. 후유증이 좀 있네요.
트게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현자란 이런 것이란 걸 새삼 깨닫네요.
이러고보니 멘탈을 위해서라도 돈이 있다면 사는게 낫겠네요.
있다면... 말이죠... 그런 상상을 해봅니다. 휴~ ㅠㅠ
주변을 좀 환기시키고 와야겠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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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건
슈퍼루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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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좋은 장문의 시 읽고갑니다.. |
Eunda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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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e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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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정상이십니다ㅋㅋ 저도 글라스 대려올때 똑같은 마음이었거든요 ㅎㅎ... 돈구하느라 하루종일 잠도안오고.. 죽는줄알았습니다ㅠㅠ 자야하는데 생각때문에 잠도 설치고.. 들어오고 3일동안은 잠도 못잤습니다. 이애를 내가 써도 될정도인지.. 지금은 집에서 아주 잘 굴리면서 쓰고있고 밖에 나갈땐 무조건 파우치까지 같이 들고 다니니 걱정거리도 사라지더군요..ㅎㅎ |
Eunda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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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el트게에서 본격적으로 거래가 없어서
처음이라 더 타격이 큰 것 같네요. ㅠㅠ 구경만 할 때는 몰랐는데 다른 분들이 트게에서 물건을 찾으실 때 어떤 마음인지 조금이나마 알 것 같네요. 다들 그렇게 아프셨던 겁니까. 눈물이 납니다. ㅠㅠ |
ReVe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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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dan월래 좋은건 놓치면 눈물나는법이지요..ㅠㅠ |
Eunda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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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못 만날 거 같습니다. ㅜㅜ |
ReVe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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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da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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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돌아오겠습니다. 아흑... ㅠㅠ |
체꽃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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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입문할때 제가 그랬지요.. 패기있게 두개-세개까진 평 좋으면 구매했다가 쓰디쓴 패배를 맛보고 -.-;
조심스러워지니 원하는기기가 트게에 뜨거나 국내몰에 떠도 아.... 이것도 실패하면 어쩌나.. 근데 사고싶어.. 어쩌지어쩌지 하면 떠나가있고.. 자주 있는일이죠ㅠ 아랫글에서 신나게 떠든(....)르 제피르가 정말정말 마음에 들어서, 전 당분간은 아마 그분이 찾아오지않겠네요..ㅎㅎㅎ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ㅠㅠ 편안한 밤 되세요! |
Eunda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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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꽃아픔을 공감하고 나누니 좀 나아지네요.
시간이 좀더 필요하겠지만 곧 나아지겠죠. ㅠㅠ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_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