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BP MODS PROVAPE COTTON 짤막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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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등등이야 CSV입문님께서 올리시며 소개하셨고, 저는 짤막?하게 소감글만 올려보렵니다.
전 경력이 짧습니다.
작년 3월, 이벱 가입 날짜와 비슷한 시기에 입문했고 그렇게 보면 이제 1년 반이 되어가네요.
(고인물로 착각하시고 예~엣날 것들을 당연히 알거라는 듯 자꾸 언급&물어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뉴비입니다! 뉴비! ㅋㅋ)
그렇기에 처음 입문부터 반년 가량은 다이소 무인양품 솜을 사용하고(Vik 솜 몇 번 쓰고 방치...대부분 친구에게 방출) 이후는 일제 오가닉 코튼으로 쭉~쓰다가 에테르 때문에 최근, 조금씩 종류를 늘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고로 많은 솜을 알지는 못합니다.
위와 같은 의미에서 BPMODS 코튼과 비교하기 적당한 것은 KGB 밖에 없고, 이와 비교하면...
질감은 좀 더 유기농 솜에 가깝습니다.
화학적인 느낌이 전혀 없는 천연 솜 그 자체 같네요.
폭신폭신~ 부들부들~ㅎㅎ
이 때문인지 액상 유입은 KGB 보다 살짝 느립니다. 충분히 빠르지만 왁~하는 정도는 아니네요.
이 속도라면 추워지는 날씨의 에테르에는 미묘, 드바루 FL 같이 까딱하면 누수 나는 무화기에는 딱 적당하다고 볼 수 있는 정도의 포지션인 것 같습니다.
처음 쓰는 하이엔드 솜인 KGB가 맘에 들어서 드바루에도 썼다가 폭풍 누수...ㅠ
그렇다고 솜양을 늘리니 코일이 흔들려 콜드옴 상태로 원위치...;;
하이엔드 솜을 몇 가지나마 써본 경험으로는,
꼭 비싸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RDA라면 그냥~닥치고~유입 빠르고 내구성 쩔면 장땡~이겠지만 RTA 같은 경우는 솜양 조절을 통해 적당한 유입을 조절해야하기에 이에 맞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액상 유입이 많아야 하는 무화기(ex 에테르)에는 KGB가 최적.
액상 유입이 적어야 하는 무화기(ex 드바루)에는 BP 등 기타 솜이 최적.
주관적으로는 이렇게 정리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잡내, 화학향 등 거부감이 들 수 있는 기타 냄새들이 가장 적은 것은 BP였습니다^^
가장 고~오급 천연 솜에 가까운 느낌이어서 그런지, 일부러 까딱하면 잡내 확나는 액상을 골라서 테스트했는데 써본 솜 중에서 그런 느낌이 가장 적었습니다.(현재로서는 전~혀 느끼지 못 했네요)
전반적으로 KGB 보다 범용성이 좋으면서 거부감도 더 적은, 상당히 좋은 솜인 것 같습니다.
내구성은...계속 써봐야 알 것 같네요.
현재 느낌으로는 KGB나 티타늄 만큼은 아닐 것 같습니다. 너~무 천연 그 자체라...;;
댓글 18건
모젠드님의 댓글
모젠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1.42)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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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의견은 솜은 무조건 흡수율이 좋은게 좋더라구요.
rta든 rda든 기본 전제조건이 흡수율이 좋은 기본 조건을 전제로 솜 브랜드의 흡수율로 솜을 맞추는게 아닌 솜양, 솜길이, 숱치기로 유입을 조절하는거라 봅니다. bp 솜 리뷰는 잘보고 갑니다~ kgb나 클라우드도 천연이라 저는 화학향은 잘 못느끼겠네요 ㅎㅎ |
나쁜자식님의 댓글
나쁜자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36.21)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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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바루 상부는 누수 난다는 분들 많고 하부라면 손이 문제인거고..솜문제가 아닌거 같은데요? |
둥둥파파님의 댓글
둥둥파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34.97)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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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잘 봣습니다.
모젠드님에 의견에 공감합니다. 흡수율을 전제로 나머지는 빌드능력이죠. |
슈소베이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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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솜이군요ㅎㅎ 저는 코튼베이컨만 쓰고있어서^^ 다음기회에 써봐아겠습니다^^ |
분별하는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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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소베이프국내에 파는지는 모르겠네요;;
입문님께서는 직구하셨다고 했고, 저는 다리건너 페페님께서 리시브하신 것을 받은거라... |
thexd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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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몰에 들여오는 곳이 아직 없는 것 같아요.
다음번 솜은 이놈으로 결정!!! |
분별하는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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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xderKGB 시러~천연 만세~하시는 분들에게는 딱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
thexd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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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하는탐소련솜 잡내 난다는 분들이 몇분 계시더라구요.
저는 무인양품을 써도, 다이소 화장솜을 써도 냄새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
분별하는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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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xder통칭한다면 잡내이지만, 화학향에 좀 더 가깝더군요.
에테르와 같이 RTA이거나 액상을 많이 먹는 무화기에서는 느끼지 못했는데 향, 밸런스가 생명인 무화기인 나메, 아포 계열에서는 제법 느껴졌습니다. 단순 잡내는 크게 거부감이 들지 않는데 화학에 가까워서 그런지 거부감이 확~ㅋㅇ |
내가페페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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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독했습니다~~~^^
드릴로 뚜껑 뚫으면 뽑아쓸수 있을듯 합니다~~~^^ |
분별하는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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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페페다아하, 휴지 대용으로 쓰면 더 좋겠네요ㅋㅋ |
베이푸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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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서 장바구니넣고 다른거같이사려고 기다리는중인데
평이몹시좋군요...! 유입이너무빨라도 안좋을수있다는말이 이해가되네요 잘보고갑니다^_^ |
분별하는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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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푸어제품 자체 외의 문제가 생기지 않는 이상 나쁠 이유를 찾기 힘든 솜입니다^^ |
모젠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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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의견은 솜은 무조건 흡수율이 좋은게 좋더라구요.
rta든 rda든 기본 전제조건이 흡수율이 좋은 기본 조건을 전제로 솜 브랜드의 흡수율로 솜을 맞추는게 아닌 솜양, 솜길이, 숱치기로 유입을 조절하는거라 봅니다. bp 솜 리뷰는 잘보고 갑니다~ kgb나 클라우드도 천연이라 저는 화학향은 잘 못느끼겠네요 ㅎㅎ |
민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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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파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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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잘 봣습니다.
모젠드님에 의견에 공감합니다. 흡수율을 전제로 나머지는 빌드능력이죠. |
나쁜자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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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바루 상부는 누수 난다는 분들 많고 하부라면 손이 문제인거고..솜문제가 아닌거 같은데요? |
분별하는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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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젠드솜양 조절 등으로 맞춰야 한다는 것에 동감합니다.
다만...KGB가 충분히 좋은 솜임에도 유입이 좀 과하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예외적으로 생겼기에 이를 주관적 결론에 반영했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일제 오가닉 코튼이 더 좋기도 하더군요ㅎ 기본적으로는~스퀑킹에서도 문제 없었고 RDA에서 처음으로 느꼈던 특유의 거부감 드는 냄새를 제외하고는 만족하고있습니다~ |
분별하는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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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구약소하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
분별하는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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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파파ㅎ 당연히 흡수율이 전제가 되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저도 빌드를 통해서 조절하고 있고요. 그런데, 이 조절의 편의성에 있어서 되려 싼 솜이 뛰어나다라고 느끼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이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더 싸고 편한게 있는데 궂이 더 비싼걸 불편하게? 궂이 그럴 필요는 없겠네~정도의 의미입니다 . 애초 KGB 구매했던 목적이 에테르에서 고질적으로 나오던 솜 수명문제 개선이었습니다^^ |
분별하는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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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자식상부주입입니다.
문제라기 보다는 편의성의 차이입니다. 더 까탈스레 조절해서 사용할 것이나, 쉽게 갈 것이냐...저는 여기서 쉽게가자로 선택했습니다. 어차피 에테르나 바텀 전용으로 쓰기도 빠듯하니까요. 손이 문제라던가...그런 말씀하시면 슬퍼집니다ㅠ RTA를 많이 다뤄봤다고 하기는 힘들지만... 나름 5개 이상 보유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