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jmy 카이푼5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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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xk의 카미삼을 썼었는데 액상보충 시 간혈적인 누수로 봉인되고,
덩달아 세트로 지른 19mm 아저씨도 함께 봉인되었습니다.ㅠ
이번에는 믿음이 떨어진 sxk가 아닌 sjmy의 카이푼5를 3층집에서 질렀습니다.
정확히는 어제 16일에 받고, 세척하고 쓰고있는데, 하루도 안 썼지만 아직 정말 좋은거 같아요.
카미삼과 달리 액상보충 시 쥬스홀 닫고, 상단 캡 열었을 때 공기방울이 올라오지도 않아 심적 두려움도 없고 좋네요.
이번 카이푼5는 sxk꺼도 좋다고 들었는데 어쨌든 sjmy는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흡입압 조절도 기기 밖에서 할 수 있어서
폐호흡에서 입호흡으로 가려는 저에게는 이것 저것 편하게 바꿀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1단계 흡입압이 생각보다 널널한게 한가지 아쉽네요.
별생각 없이 폐호흡 할 때 처럼 0.7~ 0.8옴짜리로 세팅했더니 입호흡 시 기침이 나서
이따 낮에 1옵대로 다시 리빌드 후 제대로 즐겨봐야겠습니다.
제 인생 기기였던(가장 오랫동안 사용 한 단일 기기였던) 리모2를 대체할 기기를 찾다가 실패한 것들인데,
이제 당분간 더 이상 실패뿐인 무화기 찾기를 하지 않아도 될 것같은게 제일 좋네요. ㅎ
아, 방금 서펜트 미니와 번갈아 쓰면서 느낀건데,
폐호흡 시 카이푼5가 서펜트 미니보다 맛이 더 잘 느껴집니다!!!
카이푼5를 한번 빨고 서펜트 미니를 빨면 맛이 약해서 아무 맛도 안 날지경이네요.
(마치 매우 달달한 음식 먹다가 덜 달달한 음식 먹을 떄 아무 맛도 안 나는 것처럼요.)
와... 이게 바로 맛 표현이란 거였구나.
이런거 처음 느껴봅니다. ㅋㅋㅋ
댓글 3건
시은아부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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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열한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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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아부지입호흡세팅으로도 괜찮다 싶으면 정품으로 확 가버리던가 해야겠습니다.
정말 좋네요. |
생선가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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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yfun v5 M2L Kit
http://shop.svoemesto.de/kayfun-5-m2l-kit.html 이게 있으면 입호흡이 빡빡한 입호흡 예상됩니다. 저는 클론을 기다리겠지만 열한시님의 사용후기 기대하겠습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