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신입 여자 경리직원이야기.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설문조사
  • 요즘도 리빌드하고 계십니까?

자유게시판
회원아이콘

[추가]신입 여자 경리직원이야기.

페이지 정보

규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228) 작성일 님이 2016년 06월 20일 13시 35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2,673 읽음

본문

(추가) 대박인 이야기를 빼먹었네요 ㅋㅋㅋ 

1. 회사 신입 환영회를 아직 안했을 때, 저희 부서 회식이있었는데 정말 초창기라.. 혹시 오늘 저녁에 뭐하시냐고.. 

'그러니까 별일은 없는데 운동 갈 생각이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고 했죠.. 그때만해도 완전 초반이니 .. 주변 어르신들이 

니가 돌려 물어봐서 그런거다 다시해라 라고해서. 

끝나자마자;; 그여직원 칼퇴 해서 가더라구요. 그래서 6시 6분에 다시 연락해서 오늘 회식인데 오실래요? 라니까.. 오늘은 늦었으니 다음에 불러 주세요 

하더라구요... 흠... 그 이후로 절대 전 안부릅니다.. 
2. 회사 신입 직원 환영회 때.. 전 그날 큰 입찰건 때문에 ㅠㅠ 환영회때 가서 밥만 먹구 바로 회사로 와서.. 잘안하던 야근을 하고있었죠.. 

그런데 다음날 뭔가 이상하다고.. 수근수근 하더라구요.. 저희 회사가 내년이면 꽤 되서 연수로 미국 도박의 도시!로 가는데요.. 회사 신입 모집 공고때 그걸 올렸지요 ㅋㅋ 

그 회식당일 2차때 회사 어떤점을 보고 들어왔냐고 물어봤더니 거기 가는게 좋아보여서 들어왔다고 하더라구요.. 응? 

1차 공고 때에는 사내 복지니 자잘한것들은 안썼는데.. 그때 공고보고 왔던 사람들이 시원찮아서 2차공고로 좀더 적어서 낸거였는데.. 

뭔가 사람들이.... 쎄~ 한게 다녀오고 그만둘것 같다는 눈치? 였네요 ㅋㅋㅋ 






-----------------------------------------------------------------------------------------------

저희 회사 신입 여직원 이야기에요.. 별 다른감정은 없지만..(안좋은 감정은 있는..ㅋㅋㅋ) 무슨 심리일까 궁금하네요. 

말 편히 쓸게요.. 주저리주저리 될 것 같아서요 ㅋㅋ 

 약 3개월전 신입 여자 경리직원 뽑음, 외국계 물건 파는 에이전시로 솔직히 일은 별로 없음.. 나름 자유로운 분위기 실제 담당 부서만 힘들지.. 
남초 회사라 남자들이 일은 거의 다 알아서함.. 물건 들어온 것, 수량 등등

그래서 저도 신입때 들어왔는데 모든 막내일을 다른 부서 것 까지 제가 했었죠..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음.. 그냥 하게되더라고요.. 할일 없을 때 그냥 앉아있지 않고 찾아다니고.. 기본적인 것부터 ~ 눈치란게 있잖아요 ㅋㅋ 

근데 경리일이 원래 수량 파악 부터 기본적인 것 다 하는 거 라더군요.. 이 여자 직원전에는 경리 직원이 되게 오래있었는데.. 아예 그런것들 안했음..

그래서 남자들도 일 안한다고 싫어했는데 사정이 생겨서 나가서 새로 뽑은게 이 여직원. 

3개월간 인턴기간있음. 


이 여자 경리는 경리 일 이외에는 아예 안해요;; 24살인데.. 전에 다니던 회사도 전주 금요일 까지 다니다가 월욜에 저희 회사 출근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되게 빠릿빠릿? 하고 생활력 있을 줄 알았는데;; 일을 자기 일 외에는 전혀 안하더라고요.. 

일을 잘하는가 .. 하면 그건 또 아니에요... 맨날 실수 투성이인데.. 말대답은 따박따박 잘하네요...전 뭐라 하는 입장은 아닌데.. 걍 가까운데 있어서 보면 누가 봐도 백퍼 잘못한건데 ㅋㅋㅋ 죄송하다는 말이 먼저 안나와요 ㅋㅋㅋ 자신의 실수를 한번 꼭! 찾아보고
틀리면 다시할게요~ 이런스타일 ㅋㅋ 

저희 회사가 야근없고 업무 과다 없고 페이도 그에 비해 괜찮은데,
복지도 좋은편이거든요;; 나름;; 그래서 무난히 흘러가는 분위기 입니다 모든 경우에서...

하지만 충격적인건.. 회사 신입때 연차가 5일 주어지는데요... 인턴기간에 벌써 4일을 썼네요... 

2일은 회사 멀쩡히 출근했다가  갑자기 아프다고 집에가버리고 다음날도 말없이 안나오고;; 

저번주 목금 휴가는;; 자기 친구들끼리 외국여행 가기로 예약 다해놨다고 걍 써버렸네요 ㅋㅋㅋㅋ 

그것도 미리 말을 한게 아니라.. 휴가 쓰기 한.. 3일전? 에 말했네요 ㅋㅋㅋ 

3줄요약하면. 

1. 신입 여자경리가 들어왔는데. 일을 잘못함. 일을 잘 안함. 
2. 휴가가 5일인데 인턴기간에 4일을 쓰고 다른 윗선에 통보하듯이 계획잡고 연차를 사용
3. 이 여자 인턴기간 끝나고 때려치려고 하는걸 까요? 아니면 걍 무개념인가요?ㅋㅋㅋ 



 

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1 2
  • b0
  • b1

댓글 18

갤럭시가님의 댓글

갤럭시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9.64)
회원아이콘 취집하기전에 놀고있으면 매력없어 보일까봐 나름 나는 직장여성이야 라며 ㅈㅇ하는거겠죠;;
괜찮은 남자 물면 바로 취집..;; 그 남자가 누굴지는 모르지만 벌써 불쌍하네요;;;

고기왕김고기님의 댓글

고기왕김고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0.45)
회원아이콘 하고싶은말은 많지만 판사님이 비트를 드랍해주실거 같아서 별말은 안하겠습니다.
사실 더 중요한건 그런 사람을 뽑아오는 인사과가 문제인듯 싶긴 합니다만...

드리퍼왕자가되고시퍼요님의 댓글

드리퍼왕자가되고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42.153)
회원아이콘 동의 하시지 않으시는 분들 계시겠지만.....
요즘 신입들....권리만 찾고....일은 안하고....
(특히 여자 직원들......)
거기다가.....싸가지까지 없으면 정말.......
회사에서는 스펙이고 뭐고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힘든 일이 있어도....."제가 하겠습니다"
정신이 투철한 구성원을 원하거든요....
그렇다고 힘든 일은 시키지도 않죠....
노련한 고참들이 하죠....
적어도 저희 회사는 그래요....
이게 참 쉽지 않은 문제 더라구요...
줘박을 수도 없고....

틸란시아님의 댓글

틸란시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41.8)
회원아이콘 제가 오너라면 바로 짐싸서 집에 가라 하겠네요
무개념, 무단결근까지 한다면 칼 퇴직이죠...
더 할말은 많지만 그만 할께요...

규파님의 댓글

규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228)
회원아이콘 @주선제가 볼때에는 그냥 그런데.. 제 여자친구가 사진보더니 이쁘장 하게 생겼다고 합니다.

근데 얼굴은 안그렇게 생겼는데 무다리에요 ㅋㅋㅋ

주선님의 댓글

주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27.181)
회원아이콘 @규파역시 여자가 보는 눈과 남자가 보는 눈은 다르군요 -ㅅ-);

어쨌뜬 너무 마음고생하시지 마시고 잘 해결보시기 바랍니다. ㅠ_ㅠ)

자유게시판 목록

전체 224,307건 7443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8025 비엔베이프 사장님 댓글+15 Whoareyou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0 651  0
68024 이벺에서 이 모드기기의 언급이 생각보다 없네요.. 댓글+7 첨부파일 VladyMis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0 637  0
68023 제사에 관련하여 결혼하신분들의 의견을 여쭈어 봅니다. 댓글+39 인기글 샤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0 1148  0
68022 rx200s 펌웨어 나왔습니다!!!! 댓글+2 벤댕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0 503  0
68021 큐클 뿜 죽여드립니다! 댓글+13 첨부파일 VladyMis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0 925  0
68020 당분간 잠수를 타든지 해야지... 댓글+6 에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0 355  0
68019 카드는 넘어왔으니 색깔만 정하면 댓글+4 hanc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0 368  0
68018 회원님들 인생액상중에 혹시 기성용도 있으신가요? 댓글+18 베이핑초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0 623  0
68017 유튭 리뷰어와 시겔의 싸움 번역 댓글+10 jjke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0 674  1
68016 간단히 써보는 미라지 리뷰입니다 댓글+4 첨부파일 쿡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0 580  1
68015 현재 이베이프의 회원수를 가늠하는 뻘팁 댓글+42 첨부파일 멸균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0 742  0
68014 집사람이 페택 택배를 수령했다고 합니다. 댓글+7 yoshiking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0 461  0
68013 전자담배를 잃어버렸습니다.... 댓글+16 raiso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0 476  2
68012 날씨가 덥긴 더운가 봅니다 댓글+13 하루3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0 349  1
68011 르미라지 간단사용기 댓글+26 인기글첨부파일 KarANa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0 1265  2
68010 카페온베이프 액상 나눔 수령했습니다. 댓글+2 첨부파일 으랏찻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0 349  0
68009 워...폭풍이 지나갔습니다 ㅠㅠ 댓글+9 변기통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0 374  0
68008 니코 1미리 차이가.. 댓글+9 nicnam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0 365  0
68007 박스모드기 사려고 둘러보는데 마땅한게 없네요; 댓글+10 첨부파일 Leopard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0 655  0
68006 회원님들의 솔직한 의견 부탁드려요.(푸차이) 댓글+11 꼬당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0 637  0
68005 카페온베이프 나눔 인증 댓글+2 첨부파일 팀암스트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0 332  0
1 2
  • b2
  • b3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