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되길 기다렸다 글 올립니다.+_+

저는 과자나 오징어, 쥐포같은 군것질을 좋아합니다.

집에서 영화라도 본다하면 과자 세봉지에 오징어 한마리 준비합니다.
영화를 보기 위한건지, 군것질을 하기 위한건지 모르겠네요..

연초할 때도 잘 먹는 편이었지만.. 금연할 때는 말도 못했습니다.
눈뜨는 시간엔 뭘 오물오물 씹고 있더라고요.

1453 기성기기를 쓰던 올해 초에는 연초를 겸했습니다.
카라플을 쓰고나서야 오롯이 전담만 사용했습니다.

전 카라플덕이라고 생각했지만..
가계부를 가만보니 뭔가 패턴이 있길래 뭘까했는데
디저트 액상을 먹을때는 군것질을 거의 안하고, 과일/ 연초 액상을 먹을때는 군것질을 좀 하게 되더라고요.
그에 따라 디저트 액상 소비 속도가 다른액상들보다 월등히 많네요.

1453으로 과일액상만 먹다 카라플을 쓰면서 그마를 비롯한 다저트류를 먹기 시작해서 금연의 시작이 카라플덕인지 디저트 액상 덕인지 모르겠네요.

저에겐 전담은 니코틴 흡입용뿐만 아니라 군것질 대용이기도 하네요.ㅎㅎ

그런 의미에서 지금 서브제로와 아이스 툰드라 베리를 먹고있기에.. 팝콘과 포카칩 사서 먹고 있습니다..;;;


P.S 가계부 전담 예산을 매달 원래 쓰던 연초값 135,000원으로 하는데 항상.. 초과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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