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 21종 샘플을 받아서 오늘에야 다 먹어봤네요..

똑같은 조건에서 한답시고 카라플 한개로만 사용했는데..
받고 숙성이랍시고 한달 동안 그냥 냅두고..
그동안 무화기가 늘어나다보니 점점 먹는 양이 적어지니..
이제서야 다 먹었네요.

사실 저와 비슷한 시기에 입문하신 분들이 많아서 액상 결정에 도움이 될까해서 나중에 올릴려고 자세하게 모두 적어놨는데..
폰에 적어놨는데.. 도난당함..ㅠㅠ

제가 시킨 21종 중에 재구매 의사가 있는건..
마밀, 그마, 겜빗, 개시원, 블데초네요.

그리고 이베이프분들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맛보고 재구매 의사가 있는건..
깡패쥬스, 비소 애플커스타드, 비소 레몬민트, 민트초코입니다.

아직도 못 먹어본 액상이 많네요..ㄷㄷㄷ..
디저트류와 수박or망고or메론 같은 과일류가 잘 맞네요.
멘솔은.. 강하지만 않으면 버틸 수 있는데, 원래 신과일을 못먹어서 액상도 힘드네요.(귤, 오렌지도 안먹어요. 포도도 알맹이 삼키고 껍질 쪽쪽 빨아먹어요.. 잘.익.은. 사과가 신과일 마지노선이예요..)

카라플 한개로만 쪽쪽 빨아 먹으니 너무 오래 걸려서..
이번엔 폐호흡용으로 드리퍼에 후딱 해치울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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