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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문화 : 연초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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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tessar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9-21 20:05 625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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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한두번 사촌 형제들을 만나면


반갑다고 서로 담배 한대씩 건내곤 했습니다


어김없이 올 해도 그랬고 


부모님은 예전처럼 그리 싫어하지 않습니다 ( 이미 몇년 전부터 금연을 했고 전자담배만 사용하는걸 아시기에.. )



일 할때도 그렇고 오다가다 반갑다며 연초 한개피씩 주면 몸에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예전엔 그냥 담배 인심이었고 인사였으니까요 ㅎㅎ


종종 연초 인사를 받으면 저는 한두개씩 그냥 모아두는 편입니다



예전처럼 연초가 메인이고 액상이 선택이 아니라


이젠 액상이 메인이고 연초는 선택으로 생각해서 


절대 연초 피우면 안된다 라는 급박한 생각은 없으니까요



가끔 연초 한대 피워볼까 생각이 들면 그냥 한대 피우고 몸으로 느낍니다 ㅎㅎ 


아… 냄새도 입맛도 이젠 내가 태우던 연초가 아니었구나~ 를 새삼 다시 느끼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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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호랭이주먹맛님의 댓글

호랭이주먹맛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액상으로 완전 갈아탄지 몇년만에 갑자기 술먹고 연초생각이나서 한갑사서 피웠습니다. 도저히 그 탄맛에 텁텁함만 밀려오는 역함에 3개까지 이맛이 아닌가 시도해보다가 통째로 버렸네요. 아마도 이미 뇌속 도파민이 전담에 길들여져있어, 연초흡입을 통한 도파민 분비가 안되고 타는 맛만 느껴져서 그랬나 싶습니다. 많은 금연대체제가 도파민을 먼저 분비시켜, 흡연으로 얻어지는 만족감을 차단해 탄맛만 느껴지게 한다고 하죠. 완전 연초금연은 성공했으나, 전담에서 벗어날수가 없네요,.,,.

253tessar님의 댓글

253tessar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스벤데몇십년을 익숙하게 물고다닌거라 쉽게 생각이 바뀌지 않음에도

이젠 너도 안녕이구나~ 라는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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