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제 유난히 잠을 못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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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잠과의전쟁 입니다... 평생을 낮잠을 자본적이 없다면 믿으시겠나요? 감기몸살과 마취빼고요.
선천적인 청각발달로 잠드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신경과민 뭐 이런건 아닙니다....
작은소리를 크게 들을수 있다보니 작은소리에도 엄청 놀라서 잠에서 금방 깨고... 지금도 창문열어놓고 시계초침 소리 바람소리 나무가지 흔들리는 소리 참고로 아파트 입니다. 멀리서 지나가는 오토바이 자동차... 배관에 물이 흐러가는 소리까지....엽집 밑에층 윗층.. 말하는 소리들..
제 아내님은 이중 70프로를 못듣습니다..
자신의 심장소릴 들으며 산다는게 어떤건지 당해보신 분만 아실거임....
그냥 남들이 초집중해서 한번 들을까 말까한것까지 자연스럽게 들리는 정도 입니다.
가끔 좋을 때도 있지만 ㅡㅡ? 아내와 영화나 드라마 볼때는 정말 곤욕일 때가 있습니다..이문제로 많이 다투고요. ㅎㅎ
딸아이가 제 귀가 밝다고 친구랑 통화하는 소릴 다들으니까 자기방에 들어가 문을 잠구고 이불을 뒤집어 쓰고 통화를 하는데요.
그래도 딸아이 친구 소리가 들려요..
좀 심하죠?
불편한점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가끔 핸폰 통화소리 맥스로 해놓은지 모르고 받았다가.. 여보세...찌잉~~~~..... 귀가 정말
송곳으로 파는 통증과 맘먹을듯.... 다말하려면 밤새야 할거에요..ㅠㅜ
제가 보기엔 몬스터 주인공 보다 제가 더 잘들을듯..ㅎㅎㅎㅎ
저랑 비슷한 분들이 또 계시려나요?
선천적인 청각발달로 잠드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신경과민 뭐 이런건 아닙니다....
작은소리를 크게 들을수 있다보니 작은소리에도 엄청 놀라서 잠에서 금방 깨고... 지금도 창문열어놓고 시계초침 소리 바람소리 나무가지 흔들리는 소리 참고로 아파트 입니다. 멀리서 지나가는 오토바이 자동차... 배관에 물이 흐러가는 소리까지....엽집 밑에층 윗층.. 말하는 소리들..
제 아내님은 이중 70프로를 못듣습니다..
자신의 심장소릴 들으며 산다는게 어떤건지 당해보신 분만 아실거임....
그냥 남들이 초집중해서 한번 들을까 말까한것까지 자연스럽게 들리는 정도 입니다.
가끔 좋을 때도 있지만 ㅡㅡ? 아내와 영화나 드라마 볼때는 정말 곤욕일 때가 있습니다..이문제로 많이 다투고요. ㅎㅎ
딸아이가 제 귀가 밝다고 친구랑 통화하는 소릴 다들으니까 자기방에 들어가 문을 잠구고 이불을 뒤집어 쓰고 통화를 하는데요.
그래도 딸아이 친구 소리가 들려요..
좀 심하죠?
불편한점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가끔 핸폰 통화소리 맥스로 해놓은지 모르고 받았다가.. 여보세...찌잉~~~~..... 귀가 정말
송곳으로 파는 통증과 맘먹을듯.... 다말하려면 밤새야 할거에요..ㅠㅜ
제가 보기엔 몬스터 주인공 보다 제가 더 잘들을듯..ㅎㅎㅎㅎ
저랑 비슷한 분들이 또 계시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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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건
두부아빵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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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진짜 윗집 진동소리랑 티비소리 가끔 들릴때있던데 한번 신경쓰면 그소리애 집중이 되버려서 힘든적 있었네욘 저는 그때 예민했나 봅니당 |
Eunda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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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직장 동료 중에 그런 분이 있네요. 자는 동안에도 모든 소리가 들리며 그게 눈으로 보이는 것처럼 선명하게 그려지고 평생 2~3시간 이상 잠이 지속된 적이 없다고... 시골에서 자면 담 너머 옆집 닭이 몇마리인지 각 닭이 어떤 성격인지까지 다 파악했다고... |
입에이프0구0천주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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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gnma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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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좀 예민한 편이긴 하지만 이건 상상이 잘 안되네요.
의학적으로 어떻게 치료가 안되는 건가요? ㅜㅜ |
애플바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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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워서 괴로운것 뿐 그이상 은 없어요..ㅎㅎㅎ익숙해져서요. |
애플바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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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dan소리때문에 잠을 못드는건 상당히 괴로운 고문같은거죠... 일전 4일을 잠을 안자고 일했는데여 중간에 쪽잠을 자려해도..주위에서 쑤군거리는 소리들이 너무 크니까 엄두도 안났더랬죠. 귀마개가 요즘은 좋은게 많이 나와서 잘살고 있어요.. 끼워도 다들리지만...ㅎㅎㅎㅎㅎ |
애플바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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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이프0구0천주황감사합니다..^^ |
애플바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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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프로라고 들었네요. 뭐 있어보이네요...ㅎㅎㅎ 치료는 안하죠 병은 아니니까요.
불편하면 병이라고 하셨는데...안불편해 할라고요.. 어쩔수없죠.... 이것땜에 도움 받은 것도 많아요. 지하철타면 핸드폰 통화하는 사람들과 대화하는 내용을 깔끔하게 들을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요. |
규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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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들으실 수 있을텐데요.. 그걸 무시할 수 있으실것 같네요..
혹시 게임 하시나요? 그리고 게임 하실때 그런 소리가 들려서 괴롭진 않으신지요..? 만약 게임같이 어떤일에 몰두 하실때, 의식이 민감하게 감지하는 소리들을 무시한다면, 그 반대인 무의식으로 소리들을 무시할 수 있을 것같네요. 아침부터 무슨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 고생하시네요 ㅠㅠ 전 넘 둔감해서 하루 14시간도 더 잘수 있어여 ㅠㅠ |
애플바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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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파익숙해 지면 거슬리지만 당연시 돼서 들려도 신경을 안쓰는 익숙함이 생기긴 하죠
다만 소리에대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면 공황이라고 해야하나요? 그정도 까지 가죠.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