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잘 계셨나요ㅎ
복귀소식 전하고 사라졌던 ​전 맥클러디 , 현 루아즈 입니다
짧다면 짥은 2년정도 이벱을 알아왔지만 액상형을 쥐고있어도 늘 한켠엔
연초의 묵직한 타격이 그리웠는지 스트레스를 받는 날이면 자주 연초에게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이건 아니다싶어 차라리 이도저도 아니면 궐련형이라도 펴서 연초는 손대지 말아야지하고 한동안 잘 사용중이었는데 더이상 쓰지않는 배터리와 하나남은 가변기를 처분하고나니 팟디바이스에 호기심이 생겨 결국 또 지르고 말았습니다. 근데 이게 왠?!
담배에서 액상형으로 바로 왔을 땐 느끼지 못한 기분이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한입물고 아 이젠 액상형으론 안되겠구나하며 바로 트게로 보내야지하며 글을 썼지만 오자마자 파는거라 너무 아까워서 참고 딱 하루만 써보자 결심한 다음날..그리고 이튿날.. 식후땡은 연초가 아니면 절대 속이 채워지지않던 제 마음과 입맛이 베이핑을 접한 이후 처음으로 제대로 된 만족감을 자아냈습니다
베이핑을 좋아하고 액상맛을 즐긴다는게 이런거구나..
또한 그동안 연초로 후각이 많이 둔해졌었구나를 직접 실감하면서
이젠 더는 담배는 거들떠도 보지 않겠다고 다짐하게 되네요
자극적인 것에 길들여진다는 건 참으로 무섭습니다 ㅜ
간만에 인사도 드릴겸 제대로 된 복귀소식 알리러 왔습니다 ㅎ
오늘도 좋은하루 되셔요 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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