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도 올렸다시피, 개메시스입니다!ㅋㅋㅋ
멕모드 연습 겸, 광빨 작업 희생양으로 샀어요.
개라플은 다소 실망하긴 했는데, 개메가 의외로
선방해 줬군요.

제가 그간 멕모드에 느낀 감정은 파이어버튼 누르는
순간 손목이 날아가는 시한 폭탄 같은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사고 사례도 많구요. 근데 언젠가는 한번
거치고 싶어서 막상 써보니, 안전하게만 쓰면 나름
감성이 괜찮다 싶어요.

하부 버튼 누르는 재미도 있고, 원통형의 길쭉한
놈을 물고 있다 보니 무슨 곰방대 피우는 느낌도 나고..
물론 주력으로 들고 댕기긴 아직 좀 겁나고,
한번 베이핑하고 배터리는 늘 분리해 놔서 피코처럼
막 굴리긴 그렇더라구요. 좀 익숙해지면, 쁘띠나
점보젯 사냥을 다시 시작할까 합니다ㅎㅎㅎ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면... 막상 해보면 별거 아닌거
같아요. 물론 기초 지식 없이 사용했다간 대단히
위험한 물건이지만, 어느 정도 전담을 사용하신
분이라면 충분히 해볼만 할 것 같네요.

그럼 저는 더 이쁜 멕모드를 찾으러...ㅋㅋㅋ
이상 두서 없는 늅늅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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