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절할만한 썰 하나 풀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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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벺 횐님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_ _)
방금 사무실 복귀했습니다.
저번주 일주일간 가족과 여행다니면서 연기를 최대한 죽이기 위해 장농에서 몇년간 숙성시킨 1453을 다시 한번 장전한게 화근이었죠.
몇달간 폐호흡만 하다가 입호흡을 하니 간편하고 좋더군요.
배터리는 가버렷가버렷열매를 먹은듯 입술로 두세번만 감싸주면 금세 현자모드로 들어가더라도
국물은 정말 지쟈스가 끊임없이 샘솟는 와인샘물을 만든 후 1453 카토를 만들었는지 떨어지지를 않더라구요.
입국 후 결국 계속해서 1453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주머니에 가볍고 슬림한 1453을 넣고 출근했지요.
점심먹고 한두번 뿜뿜 해주고 화장실 갔다가 사무실에 앉아있는데...
제 성스러운 두 열매중 왼쪽 사과 (토마스라고 명명하겠습니다) 가 마치 치약을 바른 듯 시원화끈 하기 시작하더군요.
기분탓인가... 싶어 계속 일을 하려는데... 5분이 체 되지 않아 치약이 와사비로 바뀐 듯 토마스가 부들부들 안절부절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토마스의 브라덜 알베르토도 기미가 보이는 듯 해 그들의 몸종인 저는 바로 화장실로 뛰어가 눈으로 상황을 확인하기 시작했습니다.
나이를 먹을때로 먹은 1453이 죽기전 길동무로 제 사랑스런 아가들을 데려가려고 작정했는지 장렬하게 모든 액상을 토해내고 죽어있더군요.
토마스와 알베르토를 보호하고 있던 두 천 갑옷을 마운틴 베이퍼의 MAX VG 깡패주스는 우습다는 듯이 뚫어버렸습니다.
토마스와 알베르토 사이에 항상 용맹하게 서있던 제 엑스칼리버조차 국물에 흠뻑 무력화되어 훌쩍이고 있었습니다.
부장님께 은행간다온다는 핑계로 집가서 씻고 바지 팬티 갈아입고 왔네요...
액상 누수... 앉아있을때 주머니에서 잘못터지면 큰일난답니다.
잘 확인하고 넣으시길...
내 아가들..... ㅜㅜ
댓글 15건
Eunda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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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토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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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필력 좋으시네요 ㅎ
한편의 소설을 읽은듯한 느낌 입니다 ㅎㅎ |
드리퍼성애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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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여성유저분들은 이해못할글이기도합니다!! |
toxx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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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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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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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퍼성애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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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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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퍼성애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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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티전체유저의7%랍니다!! |
toxx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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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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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xx앗 여성유저분들도 계셨네요... 좀더 배려해서 쓸걸 그랬네요 죄송해요~ |
toxx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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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어잡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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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배출하면 향이 날지도..? |
미르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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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들은 무탈하신가요? |
꼼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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