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없는 르마 리뷰는 아니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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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6-06-29 13:11 513읽음본문
벌써 2주사이에 피코에 카라플에 르마까지 질러버린 개미지옥에 빠진 민어입니다ㅠ
원래 후기 이런거 귀찮아서 안남기는데 늅탱이님이 이사준비로 바쁜와중에도 노오오력이 묻어나는 리뷰를 써주신지라
간단한 후기라도 남기는게 예의라 생각하여 써봅니다 ㅋㅋ
일단 르마를 받고 이제는 익숙한 리빌드를 뚝딱뚝딱 해봤습니다 칸탈 28게이지 2미리가이드봉 5바퀴였나 6바퀴였나;
0.91옴이 잡히는 군요 ㅋ 리빌드과정에서 딱히 어려운건 없었습니다 오히려 카라플보다 쉽더군요 ㅎㅎ
늅탱이님의 리뷰대로 대부분 리빌드했고 댓글에 서부옴므님이 써주신 코일감는 팁을 반영하여 절연체에 닫지않게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돌려감았습니다 양쪽다요
솜양 조절도 딱히 어려울 것 없이 늅탱님과 비슷한 양으로 했더니 적당했습니다 셀루코튼 썼어요(이니스프리 솜은 어째
이렇게 잘찢어지나요 땡겨서 감을수가 없네..)
아 리빌드를 하려고 하부탱크와 베이스를 피코에 체결하는 과정에서 당황했던게 카라플처럼 딱 빈틈없이 체결될 줄 알고
끝까지 돌렸더니 베이스랑 하부탱크가 다시 분리되더군요 그대로 했다간 누수가 날거 같아 다시 빼고 분리되지 않는 선에서
조심스레 피코에 체결했더니 1mm정도 사이가 떠 있네요? 이게 정상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나사에 코일 감는법 말고는 늅탱이님 리뷰대로 리빌드 했습니다 누수도 없고 탄맛도 없고 연타도 문제가 업습니다!
개라플과 르마를 비교해보자면 맛이 진하기로는 개라플이 더 진합니다 ㅎ 하지만 르마를 영입하려고 했던 이유가
부족하게 느껴지는 무화량과 흡입압 나사를 조절해봐도 영 빠는?맛이 아쉬워서였는데요 이부분에서는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무화량은 원하던 것 이상으로 뿜어주고 흡입압은 에어홀 제일 작은거 하나만 열거나 제일 작은거 반만 걸쳐서 여는게 개인적으로
좋게 느껴집니다 워낙 빡빡한 흡입압을 좋아해서요 ㅋ
가끔 르마의 맛이 연하다 어떤분은 부드럽다라고 표현하시던데 전 둘다 맞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르마는 카라플보다 확실이 맛은 연하지만 몽글몽글한 느낌으로 부드럽게 올려줍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 느낌이 굉장히 만족스러워요~
폐호흡도 궁금해서 에어홀 제일큰거 두개 열고 피워봤습니다 이 이상으로 허당호흡이면 오히려 전 곤란하겠더군요 ㅋㅋ;
폐호흡도 만족스럽게 느껴졌습니다만 그 과정에서 입호흡으로 쓰는 니코틴 10mg짜리 보치스 그대로 폐호흡 10초 땡겼다가
죽을 뻔 했습니다.. 진짜로 죽을뻔했어요.. 아 아직도 속이 메스꺼운 느낌이..
개인적으로는 카라플 때보다 르마가 첫인상은 더 좋게느껴지구요 입호흡 폐호흡 다되는것도 만족스럽네요 ㅋ
앞으로 카라플은 보치스 입호흡액상 전용! 르마는 폐호흡 액상 들여서 니코틴 좀 낮추고 폐호흡으로 써야겠어요~
르마로 먹었던 것 중에 맛있었던 액상 좀 추천해주세요 늅탱이님..(과일향을 좋아하지만 딱히 연초향만 아니면 돼요~)
다시한번 소중한 리뷰를 써주신 늅탱이님께 감사드리고 상태 좋은 르마 판매해주신 스머프반바지님에게도 감사드려요~

댓글 2건
이베이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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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어잡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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