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틴... 걱정이네요 (현자타임 주의)
본문
연초를 시작한게 8년 전 쯤이고,,, 작년부터 친구의 권유로 1453으로 전담을 시작했더랬죠
친구들보다 유난히 액상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고, 가는 샵마다 하나 둘씩 비치돼있는 폐호흡 기기들을 바라보며 무조건 사야지!! 하고 살아왔습니다.
한 두세달전부터 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김장과 클론의 존재, 또 니코니코니 해외 직구를 안 순간....
여태 저는 코일과 액상 호구로 살아왔구나 싶었습니다. 아 물론 기성액상 기성코일을 비하하는건 아닙니다... 기성액상의 깊은 풍미와 다양함은 웬만하면 따라갈 수 없죠 ㅋㅋㅋ
암튼 노틸미니 이고원에 이어서 카라플 피코 독거남 나노 르제피르 아저씨에 이르기까지 딱 2달 걸렸네요
연초값 아끼려고 시작한 전담을 이곳 덕분에 목적성이 상실되었고!!!! (이제 완전히 취미로써 자리잡아 행복은 느끼고 있슴다)
중요한 건 지금부터랍니다.... 저는 학생 신분으로써 니코틴 직구가 불가능합니다. 신용카드가 없거든요 ㅠㅡㅠ
그래서 그 때 그 때 샵에 들러 니코 가성비 좋은 놈으로 골라서 삽니다. 그러다 보니 한달에 니코값으로만 3만원 정도는 날아가고, 무화기 배터리값에 프리믹스 액상 값까지 적어도 10만원 정도는 나가더라구요. 이 곳 선배님들에 비해서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또 물론 연초 피울 때엔 한달에 12만원 가까이 나갔었죠. 하지만 한번에 빠져나가는 돈이 너무 아깝네요..
한달에 40만원의 생활비로 사는 저에겐 살짝 기회비용이 큰 취미가 됐고, 지금은 좀 지출을 줄이려고 합니다.
근데 요즘 확실히 현자타임이 오네요...
니코틴의 규제가 얼마나 강해질지가 두번째 현자타임의 이유입니다. 가장 큰 이유기도 해요... 우리 니코니코니 희석된 놈이 무쟈게 비싸고 아메리퀴드 매장 1미리짜리 퓨어니코는 이제 완전히 막힌 것 같고, 해외직구 선장님을 찾아 해메기도 힘들고,,, 또 그 해외직구라는 것마저 정부에서 규제를 심하게 가한다면 아예 막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노릇이고,,, 아!!!!!!! 미래에도 니코니코는 저의 삶을 지탱해줄 수 있을까요?? 충분히 연초시장처럼 전담시장이 크다면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텐데 제가 찾은 이 취미가 니코 규제때문에 어쩔수 없이 그만둬야 할 때가 올 건 아닌지 걱정이 많이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회원 선배님들 의견 한 번 들어보고 싶기도 하구요. 언젠간 무니코로 즐길 때가 올 수 있을텐데, 그것도 목을 넘어가는 타격감이 없어서 당장 하긴 힘들 것 같네요..
우리 나라 전담 시장이 좀 큰 편인가요?? 한때의 붐 정도라면 언젠간 이 시장도 퇴보할 것이고, 만약 전담의 즐거움이 국민들에게 더 넓게 다가간다면 저의 사랑스러운 니코니코는 사라질 일이 없겠죠...?
그냥 요새 공부는 하지도 않고 이런 걱정이나 하고 있네요 ㅋㅋㅋ 싹 다 정리하고 1453 두세게로 연명할지, 다시 연초로 돌아갈지 고민까지 하고 있슴다. 이 즐거운 걸 니코틴 하나때문에....
(아직은) 가난한 졸업 직전 대학생의 짧고도 긴 넋두리였습니다... 벌써 새벽 3시네요... 두서가 없는 건 이유가 3시이기때문인 걸로 치고!!! 우선 자야겠네요...
한 번 이 전담 자체에 대해서 이벺 회원님들의 의견 한 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정모나 번개같은 것도 한 번 가고 싶군요
친구들보다 유난히 액상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고, 가는 샵마다 하나 둘씩 비치돼있는 폐호흡 기기들을 바라보며 무조건 사야지!! 하고 살아왔습니다.
한 두세달전부터 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김장과 클론의 존재, 또 니코니코니 해외 직구를 안 순간....
여태 저는 코일과 액상 호구로 살아왔구나 싶었습니다. 아 물론 기성액상 기성코일을 비하하는건 아닙니다... 기성액상의 깊은 풍미와 다양함은 웬만하면 따라갈 수 없죠 ㅋㅋㅋ
암튼 노틸미니 이고원에 이어서 카라플 피코 독거남 나노 르제피르 아저씨에 이르기까지 딱 2달 걸렸네요
연초값 아끼려고 시작한 전담을 이곳 덕분에 목적성이 상실되었고!!!! (이제 완전히 취미로써 자리잡아 행복은 느끼고 있슴다)
중요한 건 지금부터랍니다.... 저는 학생 신분으로써 니코틴 직구가 불가능합니다. 신용카드가 없거든요 ㅠㅡㅠ
그래서 그 때 그 때 샵에 들러 니코 가성비 좋은 놈으로 골라서 삽니다. 그러다 보니 한달에 니코값으로만 3만원 정도는 날아가고, 무화기 배터리값에 프리믹스 액상 값까지 적어도 10만원 정도는 나가더라구요. 이 곳 선배님들에 비해서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또 물론 연초 피울 때엔 한달에 12만원 가까이 나갔었죠. 하지만 한번에 빠져나가는 돈이 너무 아깝네요..
한달에 40만원의 생활비로 사는 저에겐 살짝 기회비용이 큰 취미가 됐고, 지금은 좀 지출을 줄이려고 합니다.
근데 요즘 확실히 현자타임이 오네요...
니코틴의 규제가 얼마나 강해질지가 두번째 현자타임의 이유입니다. 가장 큰 이유기도 해요... 우리 니코니코니 희석된 놈이 무쟈게 비싸고 아메리퀴드 매장 1미리짜리 퓨어니코는 이제 완전히 막힌 것 같고, 해외직구 선장님을 찾아 해메기도 힘들고,,, 또 그 해외직구라는 것마저 정부에서 규제를 심하게 가한다면 아예 막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노릇이고,,, 아!!!!!!! 미래에도 니코니코는 저의 삶을 지탱해줄 수 있을까요?? 충분히 연초시장처럼 전담시장이 크다면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텐데 제가 찾은 이 취미가 니코 규제때문에 어쩔수 없이 그만둬야 할 때가 올 건 아닌지 걱정이 많이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회원 선배님들 의견 한 번 들어보고 싶기도 하구요. 언젠간 무니코로 즐길 때가 올 수 있을텐데, 그것도 목을 넘어가는 타격감이 없어서 당장 하긴 힘들 것 같네요..
우리 나라 전담 시장이 좀 큰 편인가요?? 한때의 붐 정도라면 언젠간 이 시장도 퇴보할 것이고, 만약 전담의 즐거움이 국민들에게 더 넓게 다가간다면 저의 사랑스러운 니코니코는 사라질 일이 없겠죠...?
그냥 요새 공부는 하지도 않고 이런 걱정이나 하고 있네요 ㅋㅋㅋ 싹 다 정리하고 1453 두세게로 연명할지, 다시 연초로 돌아갈지 고민까지 하고 있슴다. 이 즐거운 걸 니코틴 하나때문에....
(아직은) 가난한 졸업 직전 대학생의 짧고도 긴 넋두리였습니다... 벌써 새벽 3시네요... 두서가 없는 건 이유가 3시이기때문인 걸로 치고!!! 우선 자야겠네요...
한 번 이 전담 자체에 대해서 이벺 회원님들의 의견 한 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정모나 번개같은 것도 한 번 가고 싶군요
추천 1
댓글 11건
절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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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쏘드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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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 너무 늦었네요... 좋은 밤 안녕히 주무세요~ |
팀암스트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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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결제되는 체크카드 쓰심되는데.. 저도 해외직구는 체크카드만 써요. |
권정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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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 해외구매는 Visa나 마스터카드 결제 지원되는 카드라면 체크카드로도 가능합니다! 저도 신*은행 체크카드로 니코틴이나 기타 해외 구매를 계속하고있어용ㅎㅎ |
무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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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도 해외결제되요... |
입에이프0구0천주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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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해외결제 완전 쉬워요..(2)
힘내세요 |
리버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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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긍 체크카드 하나 만드세요. 니코 오프매장 부담은 좀 심할듯 한데요 |
브라키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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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대학생한테 신용카드 안 만들어주나보네요. 그게 정상이긴 하죠. |
머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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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 정부규제 신경쓰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신용카드 안되시면 체크카드 하나 만들어서 (비자OR마스터가능하게) 직구전용 계좌 하나 파놓고 지르시면 됩니다. 퓨니 2통에 세금다 포함해서 6장 좀 안될껀데.. 버스타는거 보다 개인이 직접 사는게 맘편하고 좋습니당~ |
균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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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체크카드 하나 만드셔서 구입하시는거 추천드려요 ~ 퓨니 20ml 구입하시면.. 1년동안 주변인 조금 주면서 뿜어도 남더라구요 ㅋㅋ |
절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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