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 사람이 마땅히 지키고 행하여야 할 도덕적 "의리" 

나이 어린 사람이 노인에게 반말을 한다고 해서 법에 의해 처벌 받진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렇게 하지 않는것은 사람으로써의 도의가 있기때문이죠.

법은 최소한입니다.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는것이 완전 무결하게 잘못이 없다는 뜻은 아니라는거죠.

어느 집단에나 법은 있기 마련이고 그 법은 어디까지나 최소한 입니다.

그 집단을 유지시켜 나감에 있어 최소한의 규정을 만든것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그 법만 지킨다고 해서 그 집단이 원활하게 굴러가진 않습니다.

그 법과 더불어 사람으로서 지켜야할 마땅한 도의를 지킴으로서  그 집단이 더욱 성장하고

성숙하게 되는것이죠.

우리는 이것이 서로에 대한 의리라는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린 다 어른이잖아요?​ 

왜 서로에 대한 의리를 지키지 않느냐는 질문에 

룰에는 그런것이 없었다! 법적으로 아무 문제 없다!

라는 말들은 대답이 되지 못합니다.

세상의 순리라는게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경험이 쌓이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은 성숙하게 되는것이죠.

그렇게 어른이 되어가는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쩌면 우리가 저지르는 실수들중에 일부는 몰라서가 아니라 

알면서도 수많가지의 변명거리를 만들어 그럴수도 있다는 핑계로 저지르는 실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타인에 대한 배려가 가득한 이벺이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