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서 자게 정주행 후 씁쓰름 하네요;;
본문
음....두서 없는 글입니다만...생각이 전달될거라 믿습니다.
1. 나눔 되파는 문제.
-저도 가끔 나눔 혹은 재나눔을 하고, 받습니다.
나눔을 할 때 생각은 받아서 기뻐하실지, 어떻게 사용하실지 등을 생각하지
되팔아서 생활에 보탬은 되실런지..하는 생각은 안합니다.
최소한 나눔을 주최하는 사람에 대한 예의입니다.
나눔 받은 물건은 아무리 소유권이 이전된다 하여도
사람의 탈을 쓰고 그렇게 입 씻어버리면 안됩니다.
하다못해 나눔 주최한 분에게 의향이라도 물어보고,
안된다 하면 쓰던, 버리던..아니면 좋은 사람 타이틀이라도 취득 할 겸 재나눔을 하는게 낫지 않을런지요?
2. 업체 공구.
-이걸 왜 이베이프님이 안고 가야합니까? 이게 왜 제 3자에 의해 공론화 되어야 합니까?
아파트형 공장에 있는 많은 회사들 중 한 회사에서 문제 터지면
그 아파트형 공장 건물주가 책임지고 뒷수습 해줍니까?
엄연히 공구 이름부터가 업체 공구고, 이베이프는 그저 입점할 공간이고, 운영자님은 건물주일 뿐인데
100보 양보해도 건물주에게 그 회사와 컨택하게 도와달라고 도움 요청 정도까진 이해해도
책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WEHE인지 뭔지 클론이던 뭐던 그것은 용사장님과 TCF간의 의견 교환이 먼저고 그 이후에 혹은 의견 교환 중 이베이프님에게 알려서
해결이 되었어야 하는게 아닌지요?
양자 대화던, 삼자 대화던 말이지요.
이거 이렇다더라..조심해라 라는 정보..정보는 좋습니다.
그러나 조율 없이 올라노는 정보로 인해 아무 죄없는 구매자들은 불안감, 배신감, 혼란에 빠지는 것은 생각 안해보셨는지요....
적어도 선, 후를 정확히 체크 후 그게 문제라고 확정이 나면 그 때 용사장님이 직접 나서서 환불 진행을 하시던,
이베이프님의 도움을 받아서 하시던 하는게 좋았지 않을까요?
물론 물건 수령 전에 TCF측의 문제 재기 자체는 무고한 소비자의 권익을 위한 좋은 판단이었지만
그 판단 이후로 자게에 성급히 올라오는건 좀 아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적어도 TCF님과 용사장님이 먼저 이 문제를 대화 후 TCF의 글이 아닌
용사장님 스스로 이것은 클론입니다/정품입니다. 가 올라왔어야 맞는게 아닐런지요?
혹은 진행 과정, 결론을 이베이프님이 공지로 올려주시는 것도 좋았겠지요.
뭐...기타 다른것도 보긴 했지만 일단 눈에 띄는건 저 두가지네요-_-;;
작년에 시끌사끌했던 나눔 되파는 문제가 또 수면위로 부상 할 줄은 몰랐습니다.
사실 저도 집에 빚은 잔뜩이고, 일도 못하고, 형제들은 부모 돌볼 생각이 없어서 실제로도 곤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나눔을 되팔아서 뭘 도모해볼까 하는 생각은 한적도 없습니다.
정확히는 이 나눔 받은 물품은 제 것이 아니고..실수나 기타 잡다한걸로 망실하지 않는 한은 재나눔 대상입니다.
나눔 해주신 분의 숭고한 의도를 저열한 욕심으로 퇴색시키지 마세요.
당장 저같아도 지금 오모 나눔 이후로 남는 물건은 이베이프 재나눔 하려고 준비중입니다만
무서워집니다.
그리고 우리 이베이프 유저분들..대부분이 다른 커뮤니티 회원님들과 조금 다르게 참 착한 분들이에요.
그러나 100% 모든 회원님이 착한건 아니죠.
그리고 업체 공구..
정말 좋은 의도로 생겼다는걸 모르는건 아닌데..
한켠으로 미뤄뒀던 불안감인..공구 진행 주체를 노린 타 업체의 불만, 혹은 저격등이 있을 수 있다는것..
오늘 새삼 느낍니다.
댓글 39건
수채화빛사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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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생각이 100%다 같을수느없는거지요...
이베이프를 사랑하는 한유저로써 이런일들이 생길때마다 아쉽습니다... 한번씩만 다시생각해보고 대화하면 서로 얼굴 붉힐일도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런좋은글에는... 좋아요 드리고갈게요! |
개쥐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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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나눔 팔이 문제가 대두되서 시끌시끌하다면..
그렇게 커뮤니티에선 독이된다는 오모위주 친목질 아는사람들 친한사람들끼리만 나눔형태로 해야겠네요. 형 그때 주신거 잘쓰고있어요. 동생 이번에 내가 뭐 하나 있는데 이거 하나 줄까? 하 참.... |
꼼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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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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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조차 그들만의 리그... 당연히 글이나 모임등도 그들만의 리그화가 되어가는것.. 그게 무섭습니다.. 말 그대로 친한 사람끼리만 하고 공개나눔이란건 사라지는거겠죠;;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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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죽어도 이런 커뮤니티 운영 못할것 같습니다.. 암걸릴것같아요-_-;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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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받은 물건도 오모 참여, 입문자 도움 등으로 계속 재나눔 보내고, 종종 온라인으로도 하는데... 무서워집니다;; 공구는......터질만한 일이 터진건데..문제는 첫 공구 스타트부터 터졌다는게;;; |
땡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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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
개쥐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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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모탈사실 솔직한말로 나눔하는 입장에서는 돈 꽤 나가고 꽤 쓸만한 물건이라면 그게 더 득이죠.
내가 지금 너댓명 되는 친한 회원들 대상으로 나눔하면 언젠가는 내가 바라던 쓸만한 나눔이 나한테 올 확률이 훨씬 높으니까. 저는 제가 나눔한 물건들이 트게에 바로 나오는걸 보면 바로 공개나눔따위 없고 오모에서 친한분들 나눠주고 오모 끝나면 자게에서 티낼껍니다. 아 동생 그거 잘 쓰고있지? 헤헤~ |
수채화빛사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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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모탈저도.. 그저 이베이프님을응원해드릴뿐.. |
양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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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정리였습니다
나눔글은 저도 공감가네요 |
꼼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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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키스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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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문제는... 순수한 나눔이라기보단 판매와 더불어 하는 이벤트라는 것이 이번케이스에서는 맞는거 같습니다.
이벤트가 아니었다면 채 2시간도 안되서 동이나는 그런 폭발적 인기가 있었을까도 싶구요. 물론 단순 판매이벤트도 아니긴했긴 합니다만.. ... 순수나눔을 판매하는 케이스와 혼동하면 안될듯해서 글 적습니다. 나머진 이견 없습니다.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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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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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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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순수나눔"이란 부분입니다 ㅎㅎ 마나모드 관련은..글쎄요 저도 막상 받아서 필요없으면 꽤나 처치곤란일듯 했겠지만.. 저라면 그냥 오모에서 나눔으로 주던, 순수나눔처럼 공개나눔을 하던 했을듯 합니다 ㅎㅎ "사은품"이니까요 ㅎㅎ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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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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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곰ㅎㅎ 감사합니다 |
꼼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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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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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탱이구글링을 아무리 해도 폭발한다는 부분은 없으니..더 어려워졌습니다 푸차이녀석... |
이베이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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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모탈이벤트 성격이긴 하지만 구매가의 일부에 들어간다고 판단하고
조건적을 달아 도의적이지 못한 판매만 제재를 하려 합니다. 혁정의 케이스는 도의적이지 못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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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탱이작년 그 사건(...)때도 봤지만...참... |
Parisie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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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건은 룰을 다시 정하면 앞으로 재발방지하기가 쉬운 문제지만
나눔문제는... 이러니저러니 해도 어떻게할수가없죠 제명해도 난 팔고튀겠다하는 사람들도있을테고 전담을 떠나서 여러 커뮤니티에서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문제죠 이건 어떻게 제재할방법도 없고 개인 인격문제인데 참 씁쓸하죠 더 큰 문제는 내가 나눔받은거 내가 팔겠다는데 뭔상관이냐 라고 당당한 태도가 더 큰 문제.. 본인들은 뭐가 잘못된지도 모르는거.. |
꼼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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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키스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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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모탈어제 특별히 문제된 부분은 아닌듯해서 글 적었습니다.
괜시리.. 순수나눔 부분까지 쳐지진 않을까 걱정되서요. 잉모탈님은 늘 천사라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살만 빼시고 팔을 흔들어보세요.. 혹시 압니까? ㅋㅋ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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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ien그쵸..공구쪽이야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겠지만..
나눔 되파는 부분은 참....인격문제가 맞으니.. 그렇다고 무슨 인격 심사(?)를 해서 나눔을 받을 자격을 부여하는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그래서인지 나눔이 더 어려운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눔 하는 분들도 뭔가 거창해야 나눔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보니.. 거창한것 = 좋은것 = 되팔기 좋은것;;; 칸탈 1m만 내놓더라도 나눔인데 말입니다..ㅜㅜ |
징키스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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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프그냥 원론적인 부분만 말씀드린거고요..
전설의 그분에 대한 조치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히스토리가 괜히 있는게 아니죠.. 이베이프님.. 힘내세요. !!^^ |
아지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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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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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키스칸징키스칸님 의견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이덴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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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건은 참 말씀드리기 애매한 부분이에요. 어짜피 마이너스로 떠앉고 가는데 알고보니 클론이더라. 그래서 그가격이 나오더라.
저렴하게 유저들에게 뭔가 해주고 싶고 그랬던 마음이 이렇게 꼬인거 같습니다. 뭐, 저라면 그래놓 사겠느냐? 물어보고 풀어버릴건 풀고 나머지는 소소히 이벤트때 몇개씩 푸는 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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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보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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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사건 볼때마다 정말 슬픕니다..ㅠㅠ |
까몽남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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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모탈님의 개인적인 의견 잘 보았습니다^^
나눔이야 줄 서본적이 없기에 그렇다 치고.... 업체공구건은 이베이프님도 몇차례 언급 하셨듯... 용트림의 자발적인 공구건이 아니라 이베이프님의 협조의 의한 공구로 알고 있습니다.... 뭐 제가 그 동안 보았던 글로써는 그렇게 인지 했구요.... 문제가 되었을때 이베이프님이 모든걸 안고 간다는건 옳지 않다는거는 저로써도 공감합니다!! 저도 개인사업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업체의 기분도 충분히 이해가 가는 부분이고요... 어쨋든 뭔가가 확실히 시시비비가 가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서로 좋으 방향으로 해결이 되었음 하네요....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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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몽남편그렇죠...그 단어가 기억이 안나서..
시시비비가 중요하지요 ㅎㅎ |
균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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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윈 좋아염ㅋㅋㅋ |
kotet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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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언급하신 2내용모두 ..개인적으론 생각하기도 싫은 거네요.... |
kise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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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의견 1.
와우 부공장 당시, 단 서른명의 사람에 치여서 겜접은 유저입장으로는 만명이 넘는 커뮤니티 혼자 관리하시는 이베이프님을 몇마디의 말로 경의를 표하기 어려움. 짧은 의견 2. 한사람의 선의를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려고 행동하는 부류에게는 말이 안통함. 꼭 전담이 아니라도 언젠간 자기 역시 비슷한 일을 당하고 깨닫지 않고서는 이해가 불가능. 그 전에 선의를 베풀지도 의문임..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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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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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etz최악인데..일어날 만한 문제고..일어나기도 했죠ㅜㅜ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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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ez경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