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보시면 멬모드의 매력을 못 느끼시거나 쇼트의 위험성 때문에 사용을 꺼리시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저도 뭐 가변 위주로 사용하기는 합니다만, 드리퍼는 그놈의 감성이 뭔지 멬모드에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멬모드도 많은게 아니라 심플 2개, 포춘 1개, 체이싱 우승 상품으로 받은 RJ모드 버터플라이 이벱 에디션 등 총 4개 밖에 안되네요...

버터플라이 빼고 3개는 하이브리드 방식입니다

스팅레이X, 티니티2하고 쁘띠도 사용했지만 판매하거나 나눔해 버렸네요

사실 저도 초기에 스팅레이 락링이 안잠겨 파우치 안에서 버튼 눌려 파우치 녹여 먹고 배터리 하나 해먹고

포춘 쓰다가 쇼트 두어번 내고 나서는 겁이 나서 한동안 쓰지를 않았어요

그러다 이런저런 주의사항만 지키면 된다는 말에 지금까지 몇가지만 철저하게 지켜가면서 쓰고 있거든요

사실 저는 대한민국 대표 새가슴 중의 하나입니다

배터리만 스펙 좋고 믿을 만한 브랜드로 사용하고 접점부 확실하게 튀어나온 무화기만 사용하고

버튼 눌리는거 정도만 조심하고 아주 극한의 세팅이 아니라면 그다지 위험할건 없습니다

저도 드리퍼에 빌드하고 나서 옴체크 결과 0.2옴 이하일 경우엔 과감히 코일 빼버리고 다시 빌드하고,

사용하다가 버튼부에 어느 정도 이상의 열이 감지되면 바로 만충된 배터리로 바꿔 끼우는 등 좀 세심하게 쓰고 있기는 합니다만

락링 확실하게 잘 잠기고 일반 탑캡 방식의 멬모드라면 무화기 세팅만 안전하게 할 경우엔 매우매우 안전하다고 볼 수 있죠

자... 틀은 깨라고 있는 겁니다

아예 매력을 못 느끼시는 분들이라면 모르지만, 망설이고 계신 분들은 다 같이 멕모드 감성에 빠져 보아요...

몇 주 동안 통전 좋고 예쁜 멬모드 어디 없나 계속 살펴 보고 있는 것은 안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