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구상하던 그림을 완성해가며

새로운 기기와 무화기를 영입합니다 

열심히 첫빌드를 하고 첫 베이핑의 순간 

심하게는 머리위에 별들이 팡팡 터지며 최고의 만족감을 온몸으로 느낍니다 ㅋㅋ 

하~ 너 하나면 된다! 이젠 다 필요없다 

라고 말을 합니다 

몇일 후 트게에서 마우스질 깨작거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만족감의 완성 항목을 하나씩 늘려갑니다 ㅋㅋㅋ 

이건 끝났으니 이젠 이거... 

나 하나면 된다며 ㅠㅠ !!! 

솔직히 통전 좋고 그립감 편한 맥모드 하나랑 

맛좋은 듀얼하나면 전담생활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실제로도 그랬고요 ㅎㅎ 

근데 항상보면 손만잡고 잘께 라는 뻔한 거짓말처럼 

가볍게 "너" 를 기만하고 있죠 ㅎㅎ 

맨날 뻔하게 반복되는 전담질이 괜히 웃겨서 남겨봅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