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e RTA 1호 인증과 카5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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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텍에서 구입한 Mage RTA와 국내몰에서 주문한 토베코 카5가 도착해서 빌드해보느라 바뻤네요.
Mage는 국내 1호 인증 맞나요? ㅎㅎㅎㅎ....
리뷰어들의 말대로 역시 맛은 좋습니다.
눈모양은 닫고 측면 에어홀만 적당히 열은 벨로시티 드리퍼와 맛표현이 거의 유사합니다.
다만 26*32 클랩튼 듀얼 빌드라 맛이 없어서는 안 될 셋팅이기에 24게이지 칸탈이나 26게이지 SS 빌드로도 한번 해봐야 맛표현에 관해서 확실해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양이나 맛 외에도 흡입감이 상당히 부드러운 편이고, 매우 걱정했었던 드립팁이 상당히 편한 것 같습니다.
단점으론 문샷처럼 솜정리가 불편한 것 같고, 누수에서 100% 자유롭진 못하다는 게 있을 것 같네요.
다음으로 사진은 못 찍었지만 호기심에 지른 카5는 인생 무화기가 될 것 같습니다.
국내몰 사장님께서는 26게이지 싱글 셋팅을 추천해주셨으나 그냥 카5에도 해외 리뷰어들처럼 26*32 클랩튼 5바퀴를 올렸습니다.
다소 뭉게졌어도 혀가 아릴 정도로 진~하게 올려주는 빡빡한 폐호흡이 딱 제 취향이네요.
예전 아쿠아2, 오이푼, 빌로우1의 그것과 거의 유사합니다만 완벽한 상부주입에 에어홀 조절이 매우 편리하다는 것이 메리트일 것 같습니다.
카5도 역시 클랩튼 외에 와이어는 사용해보지 못 했지만 일반적인 26게이지로 이런 퍼포먼스를 내줄 순 없을 것 같네요.
아무래도 향이 다소 뭉게진다는 점, 클랩튼인 걸 감안해도 반강제로 웜베이핑이 된다는 점에서 호불호가 조금은 있을 것 같습니다.
토베코 카5는 외부 마감은 매끈하지만 내부가 좋은 편은 아니네요.
대신 절삭유 냄새가 적은 편이고, 오링의 견고함이 매우 훌륭합니다.
오링 때문에 카5 고르기가 힘들었는데 해외 포럼에서 토베코 것이 좋다는 평을 듣고 질러봤는데 나름 성공한 것 같습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뽐이 와서 지른 기기들이 만족스러워서 다행입니다.
다들 편안한 밤 되시고,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ㅎㅎㅎㅎ...
댓글 10건
몬테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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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의 준비는 하고있습니다만 더 지르고 싶네요..궁금한 점 설명 감사합니다 |
작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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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뭔가 문샷이랑 닮았네요? |
Cyg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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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파빌드덱이 벨로시티 스타일인점과 따로 돌아다니지 않는 것 외에는 같은 제품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대놓고 배꼈는데 문샷보다 나은 것 같다는 평이 많더군요. 그래도 전 문샷이 더 예쁜 것 같아서 문샷도 하나 더 주문했습니다. |
Cyg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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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규저도 탱크류는 작은 사이즈 아니면 안 사기로 마음 먹었는데 TFV8이 다시 아른거리네요. ㅎㅎㅎ.. |
yoshik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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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mage rta 제가 젤 관심가지고 있는 RTA인데... 부럽습니다 |
Cyg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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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도 괜찮은 편입니다. |
빵빵뿡뿡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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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g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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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뿡뿡나사산이나 유리경통 결합은 굉장히 부드러운데 침니 체결은 좀 뻑뻑하네요. 다 좋은데 드립팁이 쥘 부분이 없어서 열고 닫을 때 미끌거리면 다소 짜증나는 것 같고 완전 분해시 상부 침니가 딸려나와서 하프리빌드가 번거로운 것 같습니다. 기기를 아예 자주 안 만지거나 자주 만지는 걸 좋아하시는 분이시면 괜찮은데 귀찮은 걸 싫어하시는 분들이면 문샷처럼 조금 맘에 안 맞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 디자인, 마감, 흡입감, 맛표현 면에서는 정말 좋네요. 며칠 더 써보고 리뷰를 남기든지 해야겠습니다. |
빵빵뿡뿡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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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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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인데요 혹시 메이지는 몇 와트로 뿜뿜하시나요? 제가 스뫀 osub 모드기에 꽂혔어요 최대출력이 40w인데 메이지 사용가능한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