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쓰고 강의하고 학위준비에 회사도다니고 하루에 담배 두갑반을 작살내니 기침 재채기 할때마다 가슴이 너무 아파서 전담으로 갈아탄지 일년반.
이제 담배를 피면 드라이힛 맛이납니다.

목적이 오로지 금전절약이라면 저스트포그에 동네전담숍에서 추천해주는 액상만 드시는걸 강력히 추천드리고 더이상 맛을찾아 또는 연기를 찾아 방황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맥시멈이나 매그넘같은 무난한 국물에 시험망친날 아버지의 손맛같은 멘솔 쿨라다 팍팍 들어간거면 충분할겁니다.

숍이 비싸서 김장을 한다?
향료값도 많이들고 이건 무슨맛일까 저건 무슨맛일까 고민하는 순간 테스트용 드리퍼를 지를거고
어느순간 인생 액상을 찾았다 싶으면 가습으로 드라이힛이 단맛처럼 느껴지는 날이 올겁니다
내 인생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모르는데 국물 하나에 인생이라니요..

이 무화기는 무슨맛을 올려줄까 연무량 뿜뿜되나? 저건?
기성쓰고 천국도 가보고 코일값아껴 국물도 사보고

아 무화기는 좋은데 잘 못밀어주네 가변이 필요해
와 근데 저 기기는 진짜 이뿌네 @_@

궐련을 피하는 목적으로 건강하고 사고싶은거 사고 일일 4500~9000원 이라는 한계금액 없이 하시는게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좋지 싶네요.
챔픽스 12주는 담배끊는거보다 그걸 12주 먹는게 고통인데 것보다 편하고 맛도좋으니 얼마나 좋나요

이글을 보는 당신은 이미 타락.....



ps. 얼마전에 모대학 교수와 밥도먹고 목욕도하고 코도풀러 갔는데 역시 비싸요. 내가 다 하는거 같은데....
그정도 돈을 생각하신다면 이벺은 지옥이 아니라 천국일지도.

요약. 전담은 취미. 공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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