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이 자자한 카이푼V4가 그동안에는 인연이 없어서 사용해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 기회가 되어 아이보고 카이푼4를 사용해봤습니다.

만져본다고 사진찍으며 만졌는데, 흡입압 조절핀 조립미스로 들떠서 조립 불량으로..

잘 뜯어서 재조립하니 괜찮네요..

오링까지 다 빼면 머리아플듯 하여 최대한 분리 해봤는데

레고나 건프라, RC카 같은거 만지는 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굳이 매뉴얼 필요없이 조립, 분해는 될 듯합니다 ㅎㅎ

베이스를 완전분해하고싶었으나, 매뉴얼 없이 혼자 궁리하며 뜯어보려니

빙글빙글 돌아가는(...)녀석이 분해가 안되서..

그냥 되는데까지 분해하고 써봤습니다.

확실히 흡입압이 독특하네요(센터핀 흡입압 나사는 손으로 돌려서 평평한 수준까지 넣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Half Mouth To Lung....반 폐호흡이라고 부르기엔 저에겐 흡입압이 팍팍해서, 반입호흡으로 부르려고 합니다 ㅎㅎㅎ

오늘 사진도 열심히 찍었지만 조립이 망한 관계로 내일 다시 찍어야겠습니다(ㅠㅠ)

생각보다 재밌는 무화기네요 ㅎㅎ

이 녀석은 사용보다는..뜯고 조립해보는 재미도 쏠쏠한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