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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6-08-02 15:04 573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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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 s14
집에서 노틸미니 쓰는 중입니다.
리빌드를 한번 해보고 싶어서
어제 카미삼이랑 세라믹핀셋 조그만 드라이버 칸탈선 코일지그 싸구려 하나
구매해서 오늘 받았습니다.

버벅버벅대며 코일 28게이지 2.5미리로 7바퀴 감아서 어찌저찌 결합하고
코일이 바닥에 닿으면 안된다 그래서 지그 껴서 들어올려보니
너무 뜨는 거 같긴한데 일단 처음이니 그대로 진행.

코스트코 화장솜 (100프로 목화솜에 무표백제라고 함)
얇게 썰어서 각질제거용으로 꺼끌꺼끌한 부분은 띄어내고
끼고 카라플 크기보다 조금 길게 잘라서 대충 정리하고

자작액상 넣고 펴봤습니다.
보치스 프리믹스를 사서 펴보고 화이트 그레이프가 향이 괜찮은거 같아
화이트그레이프 아틱윈터 블루아이스로 자작한 액상인데
제 인생 액상입니다.

1.4옴 11와트에 맞춰서 해보니 노틸보다 무화량도 많고
맛도 큰 차이는 모르겠지만 더 맛있는거 같아요.

무엇보다 코일 교체가 부담이어서 무화량이 적어지는 거 같아도
조금이라도 더 쓰려고 애썼는데 이제 안그래도 되는게 참 좋네요.

코일과 바닥과 얼마나 떠있어야 하는지
액상 유입홀을 얼마나 돌려 열어야하는지
솜량은 어느정도가 적절한지
카미삼은 코일 리빌드시 덱이 돌아가서 쇼트날 위험이 있다는데
그게 뭔지
아직 감잡을 일이 많긴하지만 아주 만족합니다.

지금 알리에서 플라토 산게 오고 있는데
카라플과 아이저스트2를 살껄 그랬어요.

인생 첫 리빌드 아주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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