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물건을 고를때 많은 고민을 하고 고릅니다. 물론 저도 그렇구요. 

하지만 거기엔 작은 비밀이 하나 있습니다.

이야기 하기에 앞서 '무의식' 에 대해 이야기해야 합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내가 인식하지 못하는 내 생각 정도 될텐데, 저명한 학자 프로이트의 말에 의하면 무의식의 영역이 90퍼센트 가량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내가 무언가 행동을 할때 내면의 무의식이 먼저 작용하고 의식은 그 이유를 만드는거죠.

예를들어 길을 가다가 편의점을 발견합니다. '뭔가 마실까?' 하고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냉장고를 보며 고민 후 음료수를 하나 집어들어 계산하고 나옵니다. 그리고 벌컥벌컥 마십니다.

여기서 무의식은 언제부터 작용했을까요?

학계에 따르면 편의점을 본 순간, 내가 어떤 음료수를 살 지 무의식에서 이미 결정을 내렸다고 하는 학자도 있고, 고민끝에 고른 음료수가 사실은 무의식의 선택이라는 학자도 있습니다.

물론 다른 시선도 많지만 아직 완전히 밝혀진것이 없기에 저는 이쪽에 힘을 싣고싶습니다.

여러분들이 기기, 무화기, 액상을 고를때도 이것과 저것 어떤걸 살까..? 싶을때 말입니다.

이미 무의식에는 뭘 살지 선택이 끝나있다고 생각하시고, 처음에 생각했던것, 나도 모르게 더 끌리는것을 선택하셔야 후회 할 일이 줄어들것같습니다.

이상 심리학과 사촌행님과 한 잔 하면서 주워들었던.. 서당개 피셜을 여러 책들을 읽고 조합해 도출한 서당개 피셜이었습니다. 어디까지나 재미로 읽어주시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