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만년필 이야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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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 만년필 이야기를 가지고 찾아왔습니다.ㅎㅎ
이베이프 선배님들과 댓글을 주고 받다 주제가 떠올랐는데요!
재미있을꺼예요!!! 아마도....;;;
요즘 전담의 황금기라 할만큼 여러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만년필은 1920년대~40년대를 황금기로 보고 있어요.
만년필 시장은 지금의 전담시장의 분위기와는 달리 당시의 최신기술력으로 한제품 한제품 사활을 걸며, 최선을 다해서 만들었지요.ㅎㅎ..
큰 시장에서 경쟁과 생존을 위해 이 시기에는 무수히 많은 명작이 탄생했지요. 덕분에 몇 십년이 지난 빈티지펜들이 현행펜보다 고평가 받고있습니다.(보고있나, 제조사들?!)
하.지.만. 이러한 경쟁을 종결시키는 만년필이 탄생했으니!!!
바로 파커51이라는 만년필이지요!
몽블랑의 149라는 만년필도 대단한 만년필이지만 이 만년필은 그당시보다 현재에 더 고평가를 받습니다. 현행펜들의 롤모델이지요. 현행펜의 대다수를 차지하고있는 유선형,시가형 형태의 펜은 모두 이 만년필을 따라만들었다고 보시면 됩니다.(몽블랑 149는 아직도 생산되고 있어요..;;; 하지만 50~70년대 몽블랑 149가 더 고평가 받는다는 사실.. 이유는 다음기회에..;;;)
각설하고..
이 펜의 탄생으로 인해 너도나도 파커 51과 같은 펜들만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 이 펜의 독주로 인해서 스스로 만년필시장을 파괴한 꼴이 되었고, 이 후 볼펜의 등장으로 만년필은 주력펜의 자리를 내어주고 맙니다. ㅠㅠ
지금의 전담시장은 디자인만 조금씩 다르게 고놈이 고놈인것 같은 제품들만 계속 나오는 것 같아요.
왠지 오래도록 팔아먹기 위해 조금씩만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제품을 생산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그만큼 밑천이 없다는 뜻일 수 도..;;;)
그래서 소비자인 저로써는 분통이 터지지만..
한편으로는 끝판왕의 출현 및 독주로 경쟁자들이 사라진 전담시장이 오는게 두렵기도해요..
십년 뒤, 전담시장... 어떻게 될지 궁급합니다.^^
또 만년필 이야기를 가지고 찾아왔습니다.ㅎㅎ
이베이프 선배님들과 댓글을 주고 받다 주제가 떠올랐는데요!
재미있을꺼예요!!! 아마도....;;;
요즘 전담의 황금기라 할만큼 여러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만년필은 1920년대~40년대를 황금기로 보고 있어요.
만년필 시장은 지금의 전담시장의 분위기와는 달리 당시의 최신기술력으로 한제품 한제품 사활을 걸며, 최선을 다해서 만들었지요.ㅎㅎ..
큰 시장에서 경쟁과 생존을 위해 이 시기에는 무수히 많은 명작이 탄생했지요. 덕분에 몇 십년이 지난 빈티지펜들이 현행펜보다 고평가 받고있습니다.(보고있나, 제조사들?!)
하.지.만. 이러한 경쟁을 종결시키는 만년필이 탄생했으니!!!
바로 파커51이라는 만년필이지요!
몽블랑의 149라는 만년필도 대단한 만년필이지만 이 만년필은 그당시보다 현재에 더 고평가를 받습니다. 현행펜들의 롤모델이지요. 현행펜의 대다수를 차지하고있는 유선형,시가형 형태의 펜은 모두 이 만년필을 따라만들었다고 보시면 됩니다.(몽블랑 149는 아직도 생산되고 있어요..;;; 하지만 50~70년대 몽블랑 149가 더 고평가 받는다는 사실.. 이유는 다음기회에..;;;)
각설하고..
이 펜의 탄생으로 인해 너도나도 파커 51과 같은 펜들만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 이 펜의 독주로 인해서 스스로 만년필시장을 파괴한 꼴이 되었고, 이 후 볼펜의 등장으로 만년필은 주력펜의 자리를 내어주고 맙니다. ㅠㅠ
지금의 전담시장은 디자인만 조금씩 다르게 고놈이 고놈인것 같은 제품들만 계속 나오는 것 같아요.
왠지 오래도록 팔아먹기 위해 조금씩만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제품을 생산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그만큼 밑천이 없다는 뜻일 수 도..;;;)
그래서 소비자인 저로써는 분통이 터지지만..
한편으로는 끝판왕의 출현 및 독주로 경쟁자들이 사라진 전담시장이 오는게 두렵기도해요..
십년 뒤, 전담시장... 어떻게 될지 궁급합니다.^^
추천 0
댓글 10건
DayDripp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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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e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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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Dripper정권이 바뀌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스릴이란... |
주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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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주변에 만년필이 많았는데 -ㅅ-)
주섬주섬 챙겨놓을껄 그랬나봅니다. ㅋㅋㅋ (할아버지가 선생님이셨... ) |
kise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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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아이고.. 귀한것들을..ㅠㅠ
40년대 만들어진 펜 잘 쓰고 있는데요. 가만 보고있으면, '제조사에서 이 펜을 만들때, 진짜 70년도 더 넘은 지금까지 사용할 수 있을꺼라고 생각했을까..' 궁금해요.ㅎㅎ |
민어잡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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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한 다섯살때쯤에만 해도 학원에서 만년필에 잉크사오라고 해서 펜글씨도 써보고 그랬는데 의무교육 들어갈즈음에는 그런게 있었나 싶을정도로 보이질 않더라구요 전 그 만년필 필기감이 너무 싫었습니다 초록칠판에 분필글씨 쓸때랑 똑같기 소름돋고 종이 다 찢어지고 번지고.. 그닥 좋은 기억은 없네요 파커펜은 예전에 집에 삼촌이 쓰시던게 굴러다니던 기억이 있어서 그건가 싶어 검색해봤는데 다른거군요 ㅋㅋ 생각해보니 그 파커펜은 볼펜의 형태였어요 ㅋ 아쉽.. |
체꽃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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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합니다ㅋㅋ전 글 자주 안쓰는데, 쓸일이 생기면 항상
펜촉이 날카로운걸 선호합니다. 못생긴글씨도 잘쓴것같은 그런 느낌이.. 만년필도 보면 항상 촉이 날카로워서 한번쯤 사용해보고싶었는데 접하기가 쉽지는 않네요ㅋ글 쓸일도 많이 없어서 결국 머릿속에서 아웃.. |
kise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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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어잡이연필과는 다른 사각거림이죠.ㅎㅎ
볼펜이 만년필을 밀어내고 나서는 만년필 제조사에서 볼펜과 셋트로 팔거나 기존 만년필 디자인의 볼펜을 따로 팔기 시작했습니다.ㅎㅎ |
kise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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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꽃볼펜은 어느 방향이던지 누가잡고 쓰던지간에 잘나오지만..
만년필은 지켜야 할 규칙도 많고 불편합니다. 만년필은.. 감성이죠. 그런점에서 멬모드와 비슷.. |
VapingBea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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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를 했었어서 만년필은 필수품 및 상징? 악세사리? 이였죠...
클라이언트 협의시 그자리에서 만년필로 스케치 쓱쓱해주면 걍 바로 ok ㅎㅎㅎㅎ |
kise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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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pingBear저도 악세사리예요.ㅎㅎ
왠지 이나이에 가지고 놀아도 눈치 안보이는 장난감이네요. 요놈때문에 억지로라도 몇자 적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