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팅커벨(긴꼬리산누에나방) 목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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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 1군사령부 헌병대 출신이라, 남들은 군생활 중 지겹도록 보게 된다는 군대팅커벨을 본적이 없었는데, 오늘 처음 봤네요 그것도 부산시내에서....
부산 서구예비군 훈련장 근처이니 군대에서 본건가...


퇴근 후 이놈 산책시켜 주다가, 뭔가 허연것을 주워 먹으려고 하기에 누군가 산에 버린 물티슈를 주워 먹는가 싶어서, 한대 줘어박으며 못먹게 하고, 쓰레기면 치울려고 보니 말로만 듣던 군대팅커벨....

사진 찍은 후, 신기해 하며 보다가 이놈에게 달려드는 개미 떼들이 있어서 손으로 치워주는데 은혜는 모르고 손에 오줌싸고 날라가네요.
썩을... 나 아니었으면 우리집 곰탱이 뱃속에 들어갔을 놈이...
뭐 사람오줌같은 지린내는 안나더라구요.
어린애 머리 크기는 된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개뻥.... 아뭏튼 군대야그는 뻥이 심함.... ipv5 보다는 좀 작은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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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건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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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비스무리한걸 논산에서도 본거같은데...
뭔가 약간 다르게 생긴듯한 마이 프레셔스 팅커벨! |
꼼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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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Dripp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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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태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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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인가요? 더위 많이 타겠네요 |
지영남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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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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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팅커벨도 베맥2.5개정도....? |
연필깎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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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Dripper사진실력이 개판이라 그렇지, 실제로 보면 상당히 예쁘던요.
화려하면서도 통통한게 나비보다도 예뻐보였어요. 글래머같은 매력이... |
연필깎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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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탱이우리집 말라뮤트가 55~60kg정도 나가는데요.
처음 보는 사람들 반응이 곰 아니면 사자... 사람에게 안기고 침 묻히는 것을 좋아하는 순딩이 랍니다. |
연필깎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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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태님말라뮤트입니다. 지난 주엔 고생 많이 했죠. |
개태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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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깎기털을 시워나게 밀어주세요 ㅋㅋ
더워보여요 |
연필깎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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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태님얘네들 털 밀어버리면 우울증생겨서 기력을 잃거나 사나워진다 소리를 많이 들어서.... |
쉬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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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에서 근무했는데, 군대 이야기가 뻥인게 아니라 저 나방이 작은 녀석입니다ㅋㅋ 사람도 키큰 사람있고 키작은 사람 있듯이요! 저게 시내에도 나오긴 나오네요..ㅋㅋ |
연필깎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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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보니 예쁘던데, 큰놈들 한번 보고 싶네요. |
갱갱이아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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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봐도 소름 돋겠네요ㅋㅋ전 파주에 있어서 그런가 저런건 못봤고 반딧불이 몇번 봤습니다ㅋ |
개태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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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깎기헐 그럴수가..... |
연필깎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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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탱이아~~ 곰탱이ㅋㅋㅋ.... 죄송합니다. |
릴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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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김포에선 볼수 없던 녀석입니다ㅠㅠ |
주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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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선임이 이거보고 사람 얼굴을 덥친다고 -_- 새라고.... 그러더군요.. 쿨럭.. |
kenis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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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웩!! |
꼼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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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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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벨 머리만하다는거 거짓말 아닙니다...ㅠㅠ GOP에서 상황실 당직중 창문에 붙어있던 저 녀석이 제 손 두뼘정도 됬었어요..
바깥에 붙어있어서 배쪽을 보게 됬는데 엄청 징그럽던 |
무심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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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팅커벨도 어마무시합니다 곤충이 아니라 새에요 ㅋ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