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다친 손 실밥을 풀었습니다!
그런데 손이 부어있네요..ㄷㄷㄷ..

하지만 2주동안 리빌드를 못했기 때문에!!!
그동안 쌓인 리빌드의 한을 풀고자 새로운 도전을 했습니다!(사실.. 리빌드 안하니 편하긴 하드만유...;;;)

멀린 싱글빌드할때면 생각났던 클랩튼 코일! 첫 클랩튼 빌드를 했습니다!

와.. 지지기하는데 엄청나네요..
원래 3.2v로 지지기 하는데 한세월이네요. 프리힛 기능이 있으면 베이핑시 확실히 좋겠네요.
세라믹 집게로 핫스팟 잡고, 세라믹부분 만졌다 다시 붕대 감을뻔...ㄷㄷㄷ..

근데.. 5볼트로 지져야 맛이 나네요. 좋아하는 3.6v로 했다 순간 리빌드 실패한 줄 알았어요...;;;

클랩튼 소감은..
일반 칸탈빌드보다 무화량이 부왘!하고 많은건 아닌데..(시간당으로 치면 많긴한데.. 어차피 페활량은 같으니..) 연무의 입자가 곱다?? 연무가 짙다??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액상 소모량이 많아서 그런지 진함이 느껴졌습니다. (향료 20퍼 그마에 25퍼 그마 살짝 섞어서 그럴수도...)


또한! 첫 리빌드부터 지금껏 28G 1.2옴만 고수해 온 카라플 셋팅을 처음으로 26G 1.0옴대로 도전하였습니다!!!

거기다 사놓고 다치는 바람에 한번도 못 써본 새 카라플로!!

비엔 나사 지리네요.. 28게이지 반바퀴가 수월했는데, 26게이지 역시 반바퀴 고정이 잘 되네요.ㄷㄷㄷ..

26게이지로 하니.. 코일이 덜 흔들려서 편합니다.ㅎㅎ
하나는 스페이싱, 다른 하나는 마이크로로 감았습니다.

챔버까지 울템이라 내부가 꽤나 잘 보입니다. 아콰프로에서 처음으로 겪어봤는데, 카라플로 내부가 보이니 신기하네요.ㅎㅎ

26G 1옴 소감은..
에어홀 조절나사를 반바퀴씩만 풀른 빡빡한 흡입을 좋아하는데, 그렇게하면 쿨링이 잘안되서 그런지 발열이 느껴집니다.
에어홀을 좀 열어놓으니 훨씬 낫네요.
제가 좀 둔감해서인지, 연무나 맛 차이를 확! 느끼진 못했습니다.ㅠㅠ

오랜만의 리빌드라 뭔가 새로운걸 시도해보고 싶어서 여태 시도 안한 셋팅으로 했는데요.
자유롭게 내맘대로 셋팅할 수 있다는 점.
이게 리빌드만의 맛이 아닌가 싶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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