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온 김에 김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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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6-09-13 16:30 573읽음본문
반쯤 기대를 하지 않고 있던 택배가 와서 김장까지 해 버렸습니다.
10월이 되면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래 글에서 김장이 어렵다고 하시길래 제가 한 과정을 짧게 찍어보았습니다.
1. 공병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요새는 귀찮아서 잘 만들지 않지만 간만에 라벨용지도 만들었습니다.
2. 향료들를 저울을 사용해서 넣었습니다. 전 비중은 무시합니다. (사실, 저울도 중국산이라 그런지 좀 정확하지 않은 것 같고, 0.X %는 잘 못 맞추는 경우가 많아서입니다. ^^

3. 순서는 상관없지만 PG를 먼저 넣고 나머지를 VG로 채움니다.
저 같은 경우는 PG60%인 경우 향료를 먼저 넣고, PG를 55~57%정도까지 채움니다. 그리고 나머지 VG를 95~97%정도까지 채워넣습니다.
나중에 니코틴을 넣을 것을 염두에 두기 때문에 약간 적게 만들어 놓습니다.
제대로 섞이지 않는 사진입니다. 색이 이쁘죠?

4. 열심히 섞어줍니다. 처음 김장할때는 교반기도 만들어보고 했지만... 이제는 먹을 액상 재고는 많이 있기 때문에 전자레인지 10초 후 2~3분 흔들어주는 것으로 마무리 합니다. 물론, 생각날때 한번씩 흔들어 주기도 합니다.

5. 열심히 섞인 당신 쉬어라!
책상 서랍에 넣어둡니다. 2~3주 후에 먹어봅니다.
맛이 있어야 할 터인데...
보통 김장한 넘들 중에서 그럭저럭 먹을만 한 것들이 20%를 잘 넘지 못하더군요.. ㅜㅜ
(입맛이 까다로운 것일지도 모르지만요.. )
댓글 4건
DayDripp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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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 맛있어 보이는군요. ㅎㅎ +_+ |
실험실개구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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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Dripper순서는 사실 아무 상관은 없죠.
그냥 VG비중이 높으니까 나중에 넣으면 조금(?)이라도 잘 섞이지 않을까 생각해서 처음부터 그렇게 습관이 들었습니다. |
yoshik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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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김장러 |
실험실개구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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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초보자를 위한 김장법"이란 책이나 써 볼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