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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담)친구의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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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72.175) 작성일 님이 2016년 10월 17일 20시 27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모바일 573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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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입니다. 지루하면 패~#~~쓰 ㅎㅎ

오늘 친구가 결혼한다고 연락왓네요 ㅋ 내년3월달에 하는데
한숨만 나오네요...선배님들의 의견이 듣고싶습니다.
친구가 애가 있고 이제 3살이에요
근데 지금도 빚이 있고 차도 부모님이 해주시고 결론자금도 부모님이 해주시네요...그전에 차사고도 나서 집에서 돈끌어다 쓰고 얘가 월급이 고정이 아니긴한데 160 200왔다갓다합니다. 보너스잇으면 300도 받아요
근데 술좋아해서 시켜먹고하니 생활비에 뭐하면 돈만 나가나봅니다.
신혼여행은 하와이에 결혼하고 차도 바꾼다하고 계산해보니 한 3000만원 이상이더군요 결혼식장은 돈이 들어오니 매꾼다하지만 나머지돈은 다 집에서 쓴답니다...
친구들도 좀 간소하게하라고하는데 말을 안듣네요ㅠㅠ
여자애한테 프로포즈한다고 300 400 예상중이네요 돈도 없으면서....방법좀 같이 생각해보자고 합니다
집도 잘살지 않아요 그냥 평범한거보다 좀 못사는정도
집사려고 했는데 친구가 음주차사고쳐서 2000정도 손해봣었어요ㅠ진짜 안타까워요 전..

어떻게 보나요?이베이프인생선배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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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주선님의 댓글

주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27.181)
회원아이콘 이벤트 보다는 사는게 먼접니다. -_ㅜ)
저도 구청에서 결혼식해서 밥 더 맛난거 대접하고 남겼음 ;;; ㅋㅋㅋ
(결국 나갈돈이지만;;; )

브루스킴님의 댓글

브루스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44.190)
회원아이콘 죄송한 표현이지만 솔직히 말씀 드리면 친구분이 정말 철딱서니가 없군요...
음주사고를 내 놓고도 차를 바꾼다라... 어찌 받아들여야 할지...
냉정하게 보면 현재 상황에서 결혼식 하는 것도 아주 사치인 것 같은데...
정 하려고 한다면 당연히 형편에 맞춰 간소하게 해야죠
친구분 잘 설득해 보세요... 누가 봐도 이건 아닌 상황이네요

순도관리님의 댓글

순도관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28.88)
회원아이콘 객관적으로 봤을떄 애가 3살인데 음주사고 까지 겪은거보면 책임감도 별로 인거같고 돈은 별로 못벌면서 쓰고는싶고
프로포즈고 결혼식이고 먼저 누가 지적을 좀해줘야하는 상황같은데요

무심포님의 댓글

무심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203.184)
회원아이콘 경험으로 봤을때 이런 경우 옆에서 말해봐야 듣지도 않죠 제일 좋은 방법은 본인이 깨달아야 되는건데 글로만 봐도 전혀 그럴사람이 아닌거 같고 그나마 먹힐 사람은 신부 될사람이 얘기 하는 방법뿐이 없을거 같네요 신부도 친구분하고 유유상종이면 그냥 냅두는게 최선일거 같네요

vapekoo님의 댓글

vapekoo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68.109)
회원아이콘 각자의 인생인겁니다.
나이 들면서 가장 조심하는 게.. 나 였으면 이렇게.. 라는 훈계더군요.
동년배 친구의 상황이 답답해보이는 만큼 당신은 그보다 혜안을 가졌다는 것에 위안 삼으셔야합니다.
그렇게 해도 할만 하니까 하는 겁니다  라고 생각하시고 축하만 해주세요. 어른의 잔소리도 들리지 않을 때입니다.  하물며 친구의 조언이라...

목화솜님의 댓글

목화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72.175)
회원아이콘 @멸균기음주는 한3년됫고 지금 차가 모닝인데 큰걸로 바꿔야하는건 맞다고 생각하긴하는데 애기를 위해 결혼비용과 신혼여행만 줄여도 차를 바꾸고 필요한것들의 우선순위를 모르는것 같네요 ㅠ 그리고 음주는 잘못이죠 맞습니다

목화솜님의 댓글

목화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72.175)
회원아이콘 @브루스킴설득은 안되요 ㅋㅋㅋ그냥 안타까워하고있습니다 주변사람들의 만류에도 하는성격이라...저도 철없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혹여나 하는 마음에 글을 올려보았지만 역시네요ㅠㅠ

목화솜님의 댓글

목화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134)
회원아이콘 @무심포신부는 그나마 금전적으로는 조금 깨어 있는데 비슷합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거 참고 그나마 조금하는거라는데 참... 누구는 하고싶은거 안참고 사는것도 아닌데...한숨만나와요ㅠ

목화솜님의 댓글

목화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134)
회원아이콘 @vapekoo맞는말씀이시네요 근데 항상 하는 말들으면 답답합니다 저도 그렇게 돈 아껴쓰는건 아닌데 있는한에서만 쓰는데 평소에도 빚을내면서 쓰니까 답답합니다 ㅠㅜ그냥 냅두고 있긴하는데 휴 ㅠ

목화솜님의 댓글

목화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134)
회원아이콘 @갱갱이아빠음주사고나고 음주후 절때 운전안합니다 ㅋ좋은건데 첨부터 그러했으면 합니다 압류들어오면 그때서야 정신차릴거 같네요...

올콤님의 댓글

올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17.115)
회원아이콘 그 정도면 가치관이나 상식이 다른 사람들 입니다.
차원계가 다른거죠. 뭐, 엘프 종족과 드워프 종족 정도의 차이가 있을 것 같네요. 이쪽의 기준으로 판단하는게 무의미 한거 같아요.
친구로써 행복하게 잘 살기를 기원해주는 정도 밖에는 할게 없을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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