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쓸 운은 다 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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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6-10-18 23:07 612읽음본문
오늘 출근길에 .. 늘 그랬듯 도로로 진입하려고 골목길을 빠져 나가는데 정말 생각지도 못한데서 어린아이 두명이 튀어 나오더군요.. 가까스로 피해서 멈추고 나니깐 아이 아빠로 보이는 사람이 멍하니 서있고 애들은 아빠한테 뛰어가고..
순간 등에서 식은땀이 주륵 흘렀네요.. 정말 식겁했습니다. 정말 순간 넋 놓고 한참을 있었으니깐요;;
뭐 핑계라면 핑계지만 애들을 차도 다니는 이면도로에서 그렇게 방치하는 보호자한테 화도 나긴 하지만.. 뭐 그렇거 예상못한 제 잘못이 가장 크겠지요.. 물론 골목길이라 시속 30 안되게 서행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정말 생각지도 못한곳이라 .. 골목에서 튀어나온게 아니라 차 뒤에서 나오니 정말 예상 못하겠더라구요..
오늘 쓸 운은 다 쓴듯..!!
하아 ..!! 다시 쫄보가 되야 겠습니다ㅠㅠ
어제는 퇴근길에 고딩 자라니 새퀴가 그냥 들이 밀질 않나.. 하아.. (저 직진신호.. 고딩새퀴 교차로 신호위반 좌회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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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건
DayDripp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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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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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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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Dripper정말 식겁했습니다.... 등골이 오싹할정도로 놀랐거든요 ㅠㅠ |
머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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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탱이운전할떈 쫄보가 되려고 노력하는데.. 정말 예상치도 못한곳에서 튀어나오니 귀신본거 보다 무섭습니다 ㅠㅠ |
KJ규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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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일없어 다행이네요. .
많이 놀라셨을텐데 . . 뿜뿜하시며 진정하시길 바래요 |
머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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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 그래도 아무일 없었다는거에 위로의 뿜뿜을 !! |
장제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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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주택가 골목에서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서행해서 다행이지. 정말 아찔했는데.. 다행입니다 정말 사고 안나서ㅜ |
머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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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이원래 골목길에서 30 이하로 다녔는데 이제 오늘부턴 20이하로 다니려구요 ㅠ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