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쓰는데 비전담이라 죄송합니다

예전에 화물차량 운전하시는 회원님들 계셨던게 기억나서 친절하신 회원님들의 조언을 좀 구하고자 글 써봅니다

그동안 육아문제등등 여러가지 사정상 아내가 일을 하고 제가 집에서 살림을 했습니다

이제 애들도 어느정도 성장하고 일을 좀 하고자 하는데 나이도 있고 특별한 기술이 있지도 않고 가방끈도 짧은지라

일자리 구하는게 쉽지가 않네요 잠깐씩 일하는게 아니고 꾸준히 성실하게 오래 일하고자 버스운전을 생각하고

1종대형면허랑 버스운전자격증을 최근에 취득했습니다 그런데 대형경력이 없다보니 마을버스에 취업하기도 어렵네요

대부분 운수회사가 화물차량 경력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화물차량쪽을 좀 알아보니 대부분 지입차량일이더군요

20대중반에 화물운송자격증을 취득해서 지입으로 택배일을 한적이 있습니다 차량 할부금 지입료 차량유지비등을 제외하면

사실 얼마 남는 것도 없더군요 그래서 다시는 지입일은 쳐다보지도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상황이 어려우니 또다시 찾아보게 되네요

예전부터 우체국 5톤 간선차량은 그래도 괜찮다는 이야기를 좀 들었던지라 그쪽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혹시 잘 아시는 회원님들 계시면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새벽에 일해야 하는것과 초기 차량비용이 많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전액할부로 차량을 인수시 실제로 많이 남지 않는 것도

알고있고요 아내가 공무원이라 생활이 팍팍한건 아니라서 많은 수입을 바라는건 아닙니다 그냥 제가 성실히 일한다면 꾸준히 오래 일했으면

하는 바람만 있네요 거주지역은 평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