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는 최근 전담에 복귀한 유저입니다.

2. 이전에는 항상 단일칸탈 26게이지 3mm 6바퀴 페러렐 빌드를 사용했습니다.

zn08 퓨즈드 클랩튼 와이어도 사용해봤지만 페러렐만큼 진하지는 않더라구요.

스테인레스같은건 안써봤습니다.

어쨌든 그랬는데...

3. 이번에 전담 복귀하면서 해외직구로 템코 와이어를 구매헀는데 배송이 너무 늦는겁니다.

그래서 국내몰에서 긱베이프 zn08 퓨즈드 클랩튼을 구매했고

6바퀴 말아서 먹는데 아... 제가 알던 페러렐의 그 느낌이 아니더라구요.

역시나 퓨즈드 클랩튼보다는 페러렐이구나 하고 실망이 컸었습니다만...

4. 한번 스페이싱을 해볼까?

하고 zn08 퓨즈드 클랩튼 와이어로 스페시시드 코일을 말아봤습니다.

그런데 맛표현이..

5. 죽여줍니다...

아직 zn08이 한참 남아서 도착한 템코 와이어는 안써봤습니다만

와 이건 기억 속 페러렐보다 훨씬 나은겁니다 ㄷㄷ

캐슬롱 리저브에서 견과류 향이 난다는데 저는 아예 못느꼈거든요

근데 스페이싱 하자마자 진한 견과류의 향이 팍 느껴졌습니다

6. zn08 쓰시는분들 한번 간격 주고 말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방법은 기존처럼 마이크로코일 형태로 말고 나서

코일봉에 감아둔상태로 좌우로 쭉 늘렸다가 다시 눌러주면 일정하게(예쁘게) 간격이 잡힙니다

그대로 체결하고 베이핑하면 너무 좋아요..

결론: 템코 와이어로 못돌아가면 어쩌나 하는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