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핸드폰 2개거든요? 영업용,일반용으로

근데 6년전에 영업용 전화 통신사바꾸면서 전번도 같이 바꿨는데

충남사는 이명자,자매식당 주인 이 아줌마앞으로

하루에 기본 4~5통씩은 꼭 걸려오고

다음달엔 안오겠지, 내년에는 안오겠지, 5년뒤면 안오겠지...하다가 결국 폭발했습니다

영업용전화라 안받을수도 없어서

내 소중한시간 날려먹고 매번"자매식당 아니에유?" "이명자씨 아니에유?"

"번호바꾼지 6년이 넘었습니다!" 하고 소리쳐봤자

두세번 더 똑같은 번호로 다시걸어서 확인해옴....

심지어 확인전화걸고나서 미안하단소리도 없음

게다가 더 큰 문제는

이아줌마가 대출빚이 나보다 많은지

보험금 연체료,대출이자 연체,닥달하는 전화만 걸려옴

제일많이오는게 제3금융권 대출권유문자까지...

(문자는 하루에 5~6건은 꼬박꼬박 날라옵니다 각종 캐피탈에서 ;;)

방금도 세통 연속으로 걸려와서

"이명자씨 아니에유?" - "아닙니다"

"이명자씨 아니에유?" - "저기요, 전화 번호 바꾼지 6년 넘었어요" 

"이명자씨 아니쥬?" - "아니라고요!!"

하....... 이짓을 6년동안 하고있는데

암만 인터넷 찾아봐도 내쪽에서 대처할 방법이 없네요ㅠㅠ

개인적인 번호는 그냥 차단목록에 계속 쑤셔넣는데

전화 전주인이 마당발인지, 아님 곗돈갖고 튀었는지 끊임없이 연락와요 ㅠㅠ

캐피탈쪽 전화는 070으로 시작해서 마지막 4자리만 바꿔가며 연속으로 오니까

한 번호 차단해봤자 효과도 없구요 ;;;

으아 증말 화딱찌나서 “이명자씨 아니에유?” 할때마다 개 쌍욕 박고싶은데

전화건분이야 아무잘못 없으니 그러지도 못하겠고

업무용이라 꺼주지도 못하고 …하하……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