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전담초보 액상 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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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정도 되었군요. 벌써..ㅎ
암튼 중고로 시겔레이와 섭탱 그리고 카이푼4를 뭉탱이로 구매할때
판매자분이 몇가지 나눠준 액상이 있어 그 느낌을 잊지 않도록 적어둘까 합니다.
그랜드마스터- 요게 제일 맛있긴 하더라구요. 담배향과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깊은 맛이랄까..
첨에 섭탱의 기성 트리플코일로 들여마셨을때.. 와..죽인다.. 정말.. 이런느낌이었는데.. 액상이 떨어진것 모르고
빨다가 코일솜 태워먹고 리빌드용코일로 다시 먹었을땐.. 밍밍한 맛이더라구요.
지금까지 10개 정도 액상을 빨아봣습니다만 그랜드마스터 만큼 맛있던 액상은 아직 없는듯 합니다. ㅎ
지화자,서브제로,애플모히또,블루드래곤
요 네가진 다 맛 스타일이 시원깔끔에 향료만 조금씩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계속 피면서 느껴보니..입맛엔 지화자가 제일 좋은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블랙데빌 초콜릿 - 입호흡으로 했을땐 담배쩐내라고나 할까요.. 암튼 첨엔 아놔..이러다가
폐호흡으로 하니 좀 순해진 느낌이 드네요. 그냥저냥.. 괜찮지만 달달한 느낌보단.. 글세요.. 제 입맛엔 그랜드 마스터가 3배는 맛있다는 느낌이..
이름이 몬지모를 포도 - 아.. 입호흡으로 진하게 빨으니.. 화학공장냄새가.. 역해서..못피우겠구나 싶었는데.
폐호흡으로 바꾸니.. 그냥저냥 마실만 하더라구요. 암튼 어떤것이든 앞으로 포도향이 들어간건 좀 주의해야 겠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여기다가 위에 것들 공병에 몇방울씩 남은거 이래저래 탈탈 털어넣으니..또.. 그냥저냥..ㅎ
아직 뭣이 중한지 모르는 상태라 이래저래 입호흡 폐호흡 비교해 가며.. 피워보고 있습니다만
와트수나 코일형태 호흡방식에 따라 액상맛이 확연히 달라지는걸 느끼게 되네요.
암튼 공병을 씻어 보관하려다 보니.. 이름표도 다 떨어질듯해서.. 일단 나중에 잊지 않고자 몇글자 적어놉니다. ㅎ
댓글 4건
MetalGod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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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인생액상 하나라도 금방찾으셨네요... 액상때문에 전담접을까도 생각했었어요 ㅎㅎ |
음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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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액상이라는게 상대적인거라
전 남들이 캐슬롱 하도 극찬하길래 예전에 시그뉴버전이랑 정품까지 사놓고 먹어봤는데 도저히 못먹겠어서 다 뿌렸네요 달달한 연초향 좋아하시면 푼류로는 전 트리베카는 괜찮던데요 시그뉴꺼요 |
레오나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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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God네 ㅎ 나름 다행인듯 싶어요 ㅎ |
레오나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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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뚱그렇지않아도 캐슬롱 받아논게 있긴하네용 ㅎ 트리베카라 ㅎ 꼭 먹어봐야겠네요 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