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를 거진 20년 핀거같습니다.. 군대 훈련소 2개월 빼고, 몇년전에 잠깐 2달인가 금연한거.. 

4-5개월 정도를 제외하고 풀로 담배를 폈고.. 거진 하루에 15~20개비씩 매일 태웠습니다..

그러다 언젠가부터 담배가 맛이 없더라구요... 그냥 의무감으로 피는거같고... 

아니 건강도 안좋은데 맛도 없다고? 그럼 왜 피나... 싶더라구요...

아이코스나 릴 같은건 전에 좀 해봤는데 저랑 맞지 않는듯하고.... 

(왜인지 모르겠으나 심장이 빨리 뛰거나 불편감이 생김... 과량의 니코틴이 문제가 아닐까 생각함..)

그냥 끊어야되나.. 아 끊기는 싫은데... 하던중에..

유툽의 알수없는 알고리즘이 전담의 유해함에 대해 논하는 영상을 ..... 

그날부로 바로 연초 끊고...

사람들이 연초보다 돈도 절약되고 좋다고.... 

입호흡기기 구매.... 액상 맛나보이는거 몇개 사고... 사고 보니 탱크가 부족함....

탱크 몇개 더 사고... 피다보니 다른맛도 궁금하고 폐호흡도 궁금함....

모드기도 사고... 액상 또 오지게 사고... 탱크 또 사고...

팟디가 맛있다고 해서 팟디도 사고... 또 팟 사곸ㅋㅋㅋ

rba가 맛있다고해서 rda, rta다 사고... 리빌드 도구사고.. 액상 또 사고.. ㅋㅋㅋ

모드기 커서 단발모드기 또 사고... 탱크 또사고 ㅋㅋㅋ

세상 지출 어마어마합니다.....

이 모든일이 1달동안 이루어졌네요....

이제 좋아하는 액상류와 좋아하는 기기나 탱크가 서서히 그려지긴하는데....

전담은 중고값이 똥값인거같고... 액상은 코로나땜에 시연도 안되고....

초보자들은 그냥 죄다 사재껴서 테스트 해보는 수밖에 없어서 지출이 많아지는듯...

그래도 냄새도 안나고... 발기력도 좋아지고.... 피부톤도 밝아지고.....

좋은거 같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