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실 9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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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느린집에서 파는 지름 9.8밀리미터의 물건입니다. 아크릴 경통입니다만 투명도가 좋습니다.
8602로 검색하면 나올겁니다. 일단 제원 보시겠습니다.
길이는 양호한 편인데 무게가 좀 너무합니다. (9밀리에서 아토마이저가 10그람 넘으면 안쓰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무게의 원인은 드립팁. 저게 걍 금속덩어리라서 그렇습니다. 고로 드립팁 없이 쓸 생각입니다.
게다가 드립팁 구경은 독자규격입니다. 510이 아니라 다른 드립팁을 쓸 수 없습니다.
드립팁을 깎아야 하는 걸까요. 요즘 날씨에 밖에서 스뎅 너무 차갑던데.
9.8밀리미터라는 직경은 좀 미묘합니다. 9밀리대의 제품들이 보통 9.2밀리 정도인데 9.8은 일단 배터리에 물려봐야 알 것 같습니다.
접점부는 스프링 없는 방식.
분해하고 대충 씻었습니다. 제가 받은 것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최초 분해는 잘 안됩니다.
어찌저찌 하다가 결국 경통을 잡아주는 파이프의 나사산을 조금 깨먹었습니다.
코일부와 밀착이 안되어서 액상이 샐 것 같은 느낌은 좀 있지만, 일단 1 주일 정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애시당초 안 깨먹었으면 괜찮을것을......)
윅 홀은 대략 2밀리정도의 사각형입니다. 2밀리 스뎅와이어를 써볼까 했는데 집에 절단기가 없네요. 시무룩...
그냥 메쉬로 합니다. 드라이버 별매.
베이스 부품을 아이키스 번들 배터리에 올려봤습니다.
접점 핀이 좀 많이 튀어나와서 약 0.5밀리 정도 틈이 생깁니다만
건들거리거나 하지는 않으니 계속 진행합니다.
그리고 9.8밀리는 배터리보다 살짝 큰 정도라서 손으로 쓸면 단차가 확실히 느껴질 정도입니다.
하지만 귀찮으니 그냥 쓰기로 합니다.
레디와이어 2.2옴 입니다. 왜 2.2옴이냐 하면 100개짜리 샀던게 있어서......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세팅은 2.4옴에 유리섬유 아니면 실리카로 보이는 윅이 있습니다.)
별다른 거 없습니다. 평범합니다.
코일 위에 덮어씌우는 부품의 가운데 구멍 안쪽에 실리콘인지 고무인지 아무튼 링이 하나 들어 있습니다.
잘 빠지지는 않는데, 완전 분해할 때 좀 귀찮을 것 같습니다.
실사용은 캠리 오토배터리로 할 듯 합니다.
170mah/7W 라고는 하는데, 출력 조절을 해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단차는 무시해도 괜찮을 정도.
하지만 접점 핀 때문에 생기는 틈은 어떻게 좀 해야 할 것 같네요.
맛이야 뭐 고만고만한 물건입니다만, 그냥저냥 쓸 만 한 것 같습니다.
아무도 관심 없으시겠지만, 다음은 캠리 마이크로로 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관심 쫌......)
댓글 8건
효발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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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3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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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드립니다 |
나태한목소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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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리뷰게시판으로!! |
azerce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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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erce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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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erce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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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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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erce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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