돔3 인수받고 고생 좀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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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rta로 복귀했습니다.
동생에게 2년된 돔3를 인수받고, 집에서 이제 시작이죠
1. 솜조절
액상유입이 잘 안되더군요. rj님 영상보고 대각선으로도 잘라보고. 이것 저것 내리고 결정된 사항은.
솜의 숱을 좀 쳐줄것,
솜 정리를 깔끔하게 하되, 빡빡하게 막지 않을 것
솜은 하단부까지 내려줄 것.
2. 주스 조절링
이게 동생이 꽤 쓰다보니. 침니와 탑캡 사이에 있는 오링이 헤졌더라구요.
그러면서 침니와 탑캡의 유격이 줄어들고 덩달아 주스링의 유격이 가까워져서
주스링이 on - off 가 되지 않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동생이 추가 오링은 갖고 있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고
rj님께 연락도 했는데, 바쁘신지 연락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전에 쓰던 무화기의 오링을 두번 감아서 대충 쓰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맞는 사이즈는 아니지만 누수 없고 주스링도 조절이 부드럽게 잘 되어 만족합니다.
3. 결로
이상하게 역류? 결로가 생기더군요. 이건 저도 해결이 안되서..
드립팁과 탑캡 사이에 잇는 연결 팁의 오링을 좀더 두꺼운 것으로 바꿔줬습니다.
침니 구멍과 탑캡의 간격을 조금 벌려주면 나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솜조절 때문인지 오링때문인지는 모르나, 어쨋든 상당히 해결되었습니다.
4. 연타시 탄맛
이건 파이어버튼을 습관보다 빨리 뗴는 것 말고는 없더군요..
적정 볼트는 3.6v로 맞추고 있습니다. 그 이상하면 솜조절 문제인지 탄맛이 자주 납니다.
1주일에 걸쳐 하나씩 문제를 해결하니 그래도 속이 시원하네요.
전자담배의..재미는 바로 여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무화기가 하나의 퍼즐처럼 느껴집니다.
무화기의 구조를 이해하고,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과정이 꽤 즐거웠습니다.
동생이 돔3를 험하게 썼는지 상처도 많고 드립팁엔 크랙도 가있는데.
후속기기는 뭐로 할지 고민입니다.
연초액상만 피우는데 돔3 꽤 만족하고 있습니다. 명인의 작품은 확실하네요.
모두 즐거운 베이핑 하세요!
댓글 7건
애기찬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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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 추천드립니다!!! |
챠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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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찬호피코도 너무 유명한 무화기죠.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용~ |
thexd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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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3 예전에 썼었는데, 말씀하신 문제점은 없었고, 마감 좋게 잘 만들어진 RTA라는 생각을 했었었네요.
rjmod님이 바쁘신가보네요. 바로 해결이 될 것 같은데 말이죠. 그래도 하나씩 해결되어 간다니 다행입니다. 즐겁게 베이핑하세요~ ^^ |
내가페페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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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약합니다~~~!!! |
Rpak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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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3엔 티니티4 |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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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aka뭔가 아시는분..!ㅎㅎㅎ |
인생은Vㅔ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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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이 뭐였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