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후기 게시판에 작성을 하려고 했는데, 소매넣기 해주신 회원분께서 극구 익명을 부탁하셔서 자게에 감사인사 드립니다.

몇일 전 한 회원분께 3종을 알려달라는 글귀와 함께 나눔진행과 활동에 감사하다며 소정의 나눔품을 보내주고 싶으시다고 하여, 거절의사를 밝히려 했으나 그러기에는 또 그분의 마음과 정성을 무시하는 것 같아 기쁜 마음으로 받고 감사히 사용하겠다는 인사와 함께 3종을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물품은 SS 페브 4.5와 소정의 액상 및 수제코일이 있었는데 수제코일은 혹시나 특정성이 성립될까 싶어 따로 찍어 올리지는 않았습니다.

현재 살고있는 지역이 타지이기도 하고, 이사온 후로 취업때문에 또 다시 이사온 현 지역이 아닌 다른 먼 타지에서 생활도 장기간 하다보니 딱히 이렇다할 지인이 현재 사는 지역에 많이 없기에 전담을 시작하면서부터 이벱에서 이것저것 배워가며 기성코일만 쓰던 제가 리빌드와 모더기기, 만족감이 없을 줄 알았던 입호흡까지..

많은 분들께 도움도 얻었고, 평소에 취미생활이나 관심사에 있어서는 푹 빠져 지내는 스타일이라 커뮤활동하는 것을 좋아했지만 이전까지 활동하던 커뮤니티는 그들만의 리그, 혹은 분위기가 좋지 않아 그리 장기간 활동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벱활동을 하면서 많은 분들께 도움도 받아보고, 제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은 도우며 지내다보니 자연스레 정도 많이들고 활동 및 거래를 하며 알게된 좋은 분들께 항상 감사함을 느낍니다.

또한 1~2주에 한번씩 리뷰를 작성하곤 하는데, 전문성은 떨어지고 조금 부족하지만 항상 즐겁게 읽어주시는 분들과 격려의 말씀을 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스스로도 힘이 나구요.

항상 퇴근 후 게임이나 OTT 서비스로 혼자만의 세상의 갇혀지내다 사람냄새나는 이벱활동을 쭉 하다보니 자연스레 다양한 분들과의 소통하며 지내는 것이 좋아 이제는 노래들으며 이벱활동 및 전담정보 알아가는게 루틴이 되어버렸네요. 

뭔가를 바라고 한 활동이 아니였고, 누군가에게 보상을 받고자 활동한 것도 아니였는데 좋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 한번 더 올립니다 ^^

뻘한 자게글, 리뷰글, 포토 등등에도 즐겁게 맞이해주시는 모든 이벱 회원분들에게... 제가 드릴 수 있는거는..

뿜 욕구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저랑 개미지옥에서 사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소매넣기 해주신 회원분께 다시한번 감사인사 드리며, 연락이 늦게 닿아 늦은 밤 이렇게 쓰게 되었네요 ㅎㅎ

긴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고 그에대한 작은 보답으로 공백을 남기고 떠나겠습니다! 다들 아시죠?

가정의 평화와 개인의 만족을 위한 공백이니 이해해 주실거라 믿고 저는 퇴근하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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