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좀 뚱뚱하게 나왔네요ㅋㅋ

이것 보단 훨씬 미니미한 느낌입니다.

※마감

절삭유도 없고, 오링도 빡빡하지 않습니다. 캡 여닫는 나사산도 아주 매끄럽고

매우 만족합니다. 빌드덱에 솜을 고정하는 링도 매우 편하게 뺄수 있습니다

(sjmy 후싸듀얼에서 이 링 뺄때마다 손톱 깨졌던 기억이 ...ㅠ)

※빌드덱

후싸와 동일한 모양에 듀얼 빌드덱이고 클렙튼 2.5mm 감는걸로 아주 간신히 들어갑니다. 

후싸 듀얼덱에 비하면 2미리정도 넓어졌고

장족에 발전이긴하나 엄청난 발열과 쇼트의 불안감에 빠질 수 있으니

칸탈 24게이지 2.5 mm 6바퀴 정도가 가장 적절하네요

당황스러운건 빌드덱은 커졌으나 육각볼트가 후싸 듀얼의 육각볼트 그것과

둘레가 동일합니다. 이부분이 아주 맘에 안드네요 ㅋㅋ

※탱크용량 및 편의성

상부캡을 돌려서 액상을 주입하는 방식이며 2.5ml~3ml 정도 들어가네요

후싸와 동일하게 액상을 주입할때 캡을 돌려서 액상 누수를 예방합니다. 

기본드립팁위에 510 드립팁을 꼽을 수 있습니다.

※맛, 무화량, 흡압

맛이 후싸원본과 80% 동일합니다. 후싸특유의 단맛과 고소한맛을 부스트 시켜주는 그 느낌만 본다면

90% 동일합니다. 510 드립팁을 꼽에서 모아서 흡입했을때는 더 비슷합니다.

처음에 누수로 인해 한 3~4번 재 빌드를 했는데 ....버릴까 하다가 포기하지

않은 이유가 이 맛때문이네요....주관적인 만족도는 95점입니다.

무화량은  후싸 싱글덱 원본보다는 많이 나오는 편이며

엔진이나 아밋에 비교했을때 거의 비슷한 무화량을 얻을 수 있네요

셋팅값: 24게이지 6바퀴 듀얼/ 0.25옴 / 3.6볼트

흡압은 기본 드립팁 기준으로 후싸보다 꽤 널널합니다.

510 드립팁을 추가 했을때 적당히 쫀쫀한 흡압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냥 재미삼아 질렀는데 제 기준으로 엔진보다 맛있습니다......

누수때문에 정말 버릴까 고민을 했다가 ... 후싸 유툽 리빌드를 보며

누수를 해결핸네요. 

빌드가 문제가 아니라 덱에 솜고정시키는 링이 처음에 거꾸로 삽입되어있습니다.

이상태 그대로 솜을 때려박아도 엄청난 누수가 나네요.

그냥 링을 원래 후싸처럼 반대로 돌려주니깐...누수없습니다.

16달러에 이 정도라면 참 좋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