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선염도 비슷합니다

드리퍼 맛들여서 이것저것 써보고 

클랩튼 코일 듀얼리빌드에 

당시에 그거 때문에 두발 가변 큐보이드 150W 도 영입하고 그랬는데

어느날 부터 목에 넘기다 만 가래같은 느낌과 

목 밑으로 둔턱같은 둔함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신기한건 그렇다고 가래가 끓는건 아니었죠

넘어가다 만 달달함도 느껴지고

그냥 그렇게 일주일을 90~120W 정도로 먹은 기억인데

어느날부터 잔기침에 밥먹는데 국의 더운 증기만 들이마셔도 기침이 나오기 시작했죠

병원갔더니 급성 편도선염에 후두염이라는 진단이 똭...

말보로 레드 25년차 연초 생활에 단 한번도 없었던 호흡기 질환이었습니다

완전하게 나을때까지 꼬박 두달 정도 걸렸고 

그 뒤론 저와트에 맛과 무화량을 다 고려한 설정을 찾았습니다

RBA 듀얼리빌드에 0.5~0.7옴 정도

출력은 20~30 정도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셋팅했는데 일년넘게 아직 건강한 베이핑 생활하고 있어요

액상은 그때나 지금이나 100미리 한병에 희석x코틴 30~40방울 정도 입니다

건강하게 좀 더 다른 아침을 맞고 싶고

타르가 싫고

근혜가 싫어서 시작한 전담인데

내 몸에 더 나쁘면 안될거 같아요 ㅎㅎ

뭐든지 적당히~가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