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휴는날이라서 친구와 수다떨다가
배고프고 해서 중국집에 갔습니다
나랑 친구랑 세트메뉴를 시켜서 맛나게 두숟갈정도
먹었는데 친구짜장에서 손톱나오고 제가 먹던거에는
머리카락이 무려4개나!!
주인장불러서 바꿔달랬더니 하는말이
"음식하다보면 들어갈수도 있다 이해해라"
참 까탈스런 성격은 아닌데 그말듣는 순간 욱하데요
주방장 이란 놈은 "이런게 들어갈수가없다 이상하다"
라며 우리를 의심하는겁니다
친구가 다혈질 이라서 주방장 죽일까봐 겨우말려서
데리고 나왔는데요
주인장 마인드도 잣같고 친구는 구청위생과에
아는 선배가 있다고 사진찍고 촬영하고!!!!
암튼 그집 문닫게 해야겠네요
옛 속담에 말한마디에 천냥빛 값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미안하다는 말한마디만 했으면 이리
커질일은 아닌데???
하여간 다혈질 친구가 그가게 가만두질 않을것은
불보듯 뻔합니다!! 안탑갑네요
새벽에 입맛도 버리고 허탈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즐꿈들 꾸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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