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탱이님께서 기성BVC코일 리빌드를 해보라 제안해주신김에

재료사는겸 카라플 파이브폰즈 에디션 클론도 주문했습니다.

협력몰에서 구입했는데

나사산이라던가 체결 마감

뭐 흠잡을때 없이 좋은것 같습니다.(원본을 본적은 없지만..)

배송 받은 사진은 찍지 못했네요.

까시나무님 공방을 어제 찾아갔습니다.

사실 까시나무님 뵙고 카라플도 한번 써보고 구입하려고 했는데

뵙기 전날 밤에 주문하고

다음날인 오늘 카라플 배송받았네요.

어젯밤 까시나무님에게 배운대로 십오분만에 리빌드 뚝딱해버렸습니다.

사진이 뒤집어졌습니다만

위쳐에는 1.73옴

3년 묶은 BT50에서는 0.7옴이 잡히네요.

제 리빌드 잘못인지

저 두놈중 하나의 잘못인지

지금은 위쳐에 9와트로 먹고있는데

무화량 맛 둘다 아주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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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시간에 찾아갔는데도

반갑게 맞아주시고

두시간정도 생각하고 갔는데

새벽넘어 아침전까지 긴 수다 함께 나눠주신

까시나무님에게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자주 찾아뵙겠단 약속을 남기고 주머니에 왕초보인 저를위해 나눠주신 선물들 가득 채워 까시나무님 공방 앞에서 꾸벅 인사를 드렸습니다.

돌아오는 차안은 아침녘인데도 참으로 따듯했어요..

감사합니다ㅠㅠ..

이하 결론입니다.

노틸러스가 쥬시한맛을 잘 살려줍니다만

맛표현이 이펙터가 제공하는 기본적인 프리셋 느낌입니다.

맛이 안좋은건 아니에요.

가성비와 휴대성 튼튼함은 최고인것같아요 두번이나 파워드랍했는데

위쳐의 홀더때문인지 기스하나 없습니다.

카라플은 좀더 연구해봐야겠지만

현재까지는 맛의 디테일을 잘 살려줍니다.

더 진하게 올려주는 느낌에 노틸러스보다 조금 드라이합니다.

훌륭합니다. 왜 국민입호흡기인지 알겠어요.

사진실력이 영 안좋습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