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좋은 레시피 액상도 먹으면 몇번 못 먹고 가습 오는 후각의 소유자인데..

요 근래 레시피 만들어 본다고 꽁냥꽁냥 향료 찍먹해보고..단일로 흡입해보고..

레시피 만들고 버리고 먹어보고 하다보니 코가 갔습니다;;

아무런 짓을 안하고 앉아 있어도 계속 비린내가 나네요 ㅎㅎ

심지어 특정 향료 몇가지는 찍먹하면 혀가 갈라져서 충혈될 정도로 심각히 강렬합니다.

-얼그레이...토스티드마쉬멜로우..잊지않겠다..-

비록 국가의 정책(라고 쓰고 니코틴 수급 문제라 읽습니다만..)에 관련한 문제로 베이핑 시장이 침체될 느낌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완전한 암흑기는 아니라 판단하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3D모델링 독학해본다고 만날 뻘짓해서 글을 잘 못쓰네요 ㅎㅎ

-저녁에는...몬스터헌터 한다고 역시나 뻘짓을..-

이젠 꼼쳐뒀던 돈도 한없이 0에 수렴하는지라 새로운 물품이 없어서 쓸 글이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ㅋ

며칠전 생일이어서 베이핑은 안하지만 하고싶어 하는 친구와 만나 이야기해보니..

베이핑 관련으로 나라가 규제하고, 대기업(KT&G겠지요?)이 진출하는 것에 대해서..

베이핑을 안하는 친구 입장에서는 생각보다 시장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는듯 합니다.

오히려 시장 저변이 넓어질거라 예상을 하고 있고, 지금처럼 일부의 마니아적인 문화가 아닌

비용은 확실히 (엄청나게)증가하겠지만..유저층이 넓어질 수 있는 기회로 보기도 하네요 ㅎㅎ

합법적인 니코틴+액상 수급이라는점에서는 좋게 보는데..기기를 규제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보입니다.

1년 유예된 전안법이 취소 안되면 결국 직구/수입 기기에 대해 발목을 잡을것 같다는 의견인데..

확실히 아무 생각 없이 베이핑을 하고있는 제 머리로는 생각할 수 없었던 다른 부분을 보는듯 해서 신기합니다.

날이 슬슬 풀려가니 베이핑을 좀 탄력적으로 해야겠습니다!

요즘 3D모델링 공부한답시고 담배를 너무 피웠나봅니다...반성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