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서브탱크미니와 서펜트미니의 무화기 / 아이스틱 피코 모드기기 이렇게 가지고 베이핑을 하는 유저였습니다.

질게에도 몇번 올린적 있지만, 리빌드를 수십차례 실패하기도하고... 

서펜트미니는 그냥 짱박아두고, 서브탱크미니 OCC코일, OCC클랩톤코일등을 사용하면서 버티고... 

그렇게 맛있어하던 그랜드마스터에서 이상한 꾸릿꾸릿한 맛이나는 가습현상까지오면서... 

아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도대체 내가 담근 액상들의 맛은 도대체 뭘까? 

폐호흡으로만 해봤으니 입호흡을 해볼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  

눈여겨봤던, 도기와 이고원v2 모드기(?)를 함께 주문하였습니다. 

배송이 오늘 온다는 소식을 듣고, 

아.. 한번 리빌드를 다시해보자!! 라는 생각에 리빌드를하여 피코와 함께 뿜하는순간...

뭐... 그렇지뭐... 하며 포기를 했습니다. 

대망의 도기가 도착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고원 v2와 서펜트미니를 결합하여 뿜하는순간!!

"샤라랄라랄라~~"

뭐지? 이게 베이핑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도기를 세척하고, 리빌드를 하여서 베이핑하는순간.. 

"아니 이맛은?!"

하며 정말 깨달음을 많이 얻게되었고..

이베이프 회원분들이 여러 무화기와 여러 모드기기를 가지고 있는 이유를 알게되었습니다...

p.s 큰일난것 같아요..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