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너무 글이 길어져서 에러가뜹니다ㅠㅠ 본의아니게 본론 이어서..

11/15(월)요일의 날이 밝음.. 저번에도 오후 2시쯤 연락오셨으니 늦어도 오늘 보내셨겠거니 했는데 연락이없으심.
오후 5시경, 보내주신다던 캠퍼건 여부 여쭤봄. 돌아오는 답변은 새벽에 주문한 패널과 함께 내일 보내준다는.. . .. .?. .. . ..ㅎr.. . .. . 하 하하 하하하 하하하하하하(택배비를 아끼시려는건지 귀찮으셔서 한번에 보내시려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음대로 판단하시고 미리 양해말씀도없으시고 여쭤보니 이런 통보라니요..) 예.. 뭐.. 패널건땜시 정신이없으셨다며 죄송하다하시니, 좋은게좋은거라고 당장 오늘보내시오! 할수도 없는노릇.. 일단은 알겠다며 사건은 이렇게 찝찝함만 남은 채 막을내림..

===>혹시나 이러실까봐 패널을 오늘 저녁늦게나 주문하려했는데 저의 불길한 예상은 빗나가질 않았네요.
캠퍼 초기불량으로 교환신청을 보내면서 여지껏 못쓴지 오늘자로 3주째인데..^^; 이게 이렇게 오래걸릴 일이었을까 싶네요.
결국엔 새제품으로 교환주신다기에 그나마 시간낭비, 감정낭비, 택배비까지 더해 흥분했던 마음을 조금이나마 가라앉혔는데 끝끝내 어찌 대응을 이렇게 해주시는지.. 적어도 오래 기다렸으니 제품 다시 보내드렸다고 송장번호찍힌 택배캡쳐사진 보내드렸을때, 기다리는 사람 입장에서 빨리 받아볼 수 있도록 맞교환대응이라고 해주실 줄 알았던 작은 희망은 저의 큰 욕심이었을까요..

{각주}
사진 1 & 사진 2 : 바디교체된 캠퍼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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