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엉망진창인 글이라 보다가 빡치신다면 죄송합니다 ㅠㅠ

너무 글의 앞뒤가 없어 굵게 표시된것만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당 

안녕하세요 ! 기성액상 중 인생액상 검색하다가 여러 향료들의 존재를 알게되어 김장에 관심이 생겨 이벺에 가입하게된 쓰끄믁자입니다 !

한국나이 25살, 광주광역시 살고 직장생활 하고있는 사회 초년생예요 잘 부탁드려요 히히

제 베이핑 역사는 되짚어보니 생각보다? 오래되었네요. 철 없는 중딩시절 담배는 안피웠지만 아버지가 피우시다 방치하셨던 (잘 기억은 안나지만 HAKA? 엄청 초기에 한국에 들어온 전자담배로 알고 있슴다) 가는 원통형 전자담배를 호기심에 뻐끔뻐끔 펴보는걸로 시작하여, 유학중 고3 막바지에 현지에서 구매한 이름도 모르는 1발 가변기기를 카토 올려서 피우고 ㅋㅋ 이당시에는 뭐 코일 갈고 그런것도 모르고 탄맛 나든말든 그냥 뻑뻑 피웠었네요 ㅋㅋ 그 다음으론 군대에 들어가서 담배를 너무 많이 태워 목상태가 안좋은걸 느끼며 ㅠㅠ 친한 선임꺼 VIA ? 그 용 얼굴 그려진 모드기기 싸게 사서 펠릭스 라임라인 엄청 피웠는데, 이때 그 강원도 한겨울에 밖에서 모드기기 쭉쭉 연타치면 주변이 다 연기로 가득차거든요 ㅎ 느낌 진짜 좋았는데 ㅜㅜ 추억 ㅠㅠ 전역 후 취업하면서 중간중간 Felix Csv, 클라우드 플라스크, 연니트 2, 마지막으론 지금 피우고 있는 발라리안 포함해서 CSV 위주로 연기 뿜어대구 있습니다 ㅎㅎ

장황하게 지금까지 제가 쪽쪽 빨아왔던 기기들을 나열해본 이유는 바로 형님 누님들의 추천을 받고 싶은 마음에 입니다 !

입호흡기기를 필때는 폐호흡기기 유저들을 보며 "크으, 역시 전담은 연기가 푸화아아아악 나와야 제맛인데 내 전담은 조금 아쉽구만~ 저건 맛도 진~하겠지?" 이러다가 폐호흡기기를 필때는 귀찮음을 못이겨 빌드는 해보지도 않았으면서 카토갈고 코일갈고 청소하고 하는것도 귀찮아서 "아 입호흡기기 유저들은 액상도 빠르게 휙~ 넣고 잘 달지두 않고,,, 아 귀찮아~ 귀찮아 ! 나도 입홉할래!" 하면서 매번 이 루트를 돌고 도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클라우드 플라스크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액상이 너무 빨리 달기도 하고 제가 뽑기를 잘못 한건지 누수도 좀 심해서 한 두달? 방치하니 누수액상에 침수되었는지 기기먹통이 되었더라구요....ㅎ...그래서 연니트 2 를 거쳐 이번에 발라C타입으로 넘어와서 아주아주 만족하며 잘 빨고 있습니다. 막 입이라 솔의눈맛 (사실은 마리화☆맛 구현한 액상), 갱쥬스/디톡스/버블몬 알로에타입/ 마르키사 오리지날, VCT솔트, 크오크, 타바코 펀치, 캐슬롱 등 다양한 액상을 고루고루 피는편인데. 음.......이게...음 .....1.0옴 코일로 피워도 연초류와 디저트류 맛 표현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아쉬워요. 그 다른분들 리뷰 내용상의 그 오묘한 맛들을 느끼고 싶단 말입니다.. 층층히 깔려있는 그 향료들의 조화라든지, 날숨때 은은하게 올라오는 고소한 향들 다 느끼고 싶습니다 !!

여기에 더해 요새 막 김장에도 눈독을 들이고 ㅎ 이미 네개정도 김장후 숙성중인데, 그 유명한 아데모를 발라c타입 1.0옴으로 펴도 그 그 그 !!! 리뷰들에서 봤던 오묘하고 그 진한 그런 그런 맛들을 느낄수가 없어요 ㅠㅠㅠㅠ 감동을 받고 싶어요 ㅠㅠㅠㅠ 형님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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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온 결론은 ㅎ...저는 귀찮음 병 환자입니다 ! ☞ 출근하고 어디 다닐때는 발라C타입 애용하려 합니다 !

하지만 집에서 여유있게 즐길때는 그 녹진~한 디저트류와 연초류의 맛의 층층히 쌓여있는 조화들을 크흠크흐음~ 느끼고 싶습니다 ! 

그렇지만 ! 저는 신이 주신 똥손 + 신이 주신 귀찮음의 끝의 결합체인 몸이라... 코일 감고 그런게 어렵구 안됩니다 ㅠㅠ

제 생각으론 모드기기 (한발 두발? 뭐가 입홉에 맞을진 모르겠네요) + 입홉용 카토를 집에서 쓰는 연초류 + 디저트류 서브기기로 써보는건 어떨까 합니다 ㅎㅎㅎㅎ 결국 지르겠단 결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하는거에 대한 형님 누님들은 이런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오셨는지, 그리구 녹진~한 김장액상 or 기성액상 추천, ☆★기기와 카토 추천!★☆(코일값이 적당한 선이면 좋겠슴다 ! ), 그러고 그냥 코멘트들 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슴다 ! 히히 

이렇게 두서없이 쓴 글 많이 봐주실진 모르겠지만, 봐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