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같이 서식하시는 형님 한분이 집 앞에 개업집 있다는 소식을 주셔서 같이 맛탐방.

일단 우린 남자니깐 소고기 전골에 파랭이 주문

20분 후

작전 실패다 일단 후퇴하자는 신호에 바로 택시 잡아타고 용산으로 GO GO

음 역시 대구탕 골목은 우릴 배반하지 않음.

근데 작전지역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바리게이트를 만들어 진입 실패.

힘이 딸린 관계로 옆 집으로 목적지를 수정함.

오오~~ 그런대로 성공적임.

우린 소중하니깐 인삼주로 몸을 보호하며 음주.

1시간 후

속도 풀었겠다 함 달리자는 오더가 떨어짐.

전투력이 딸리는 관계로 일단 전화로 전우들을 불러 모음.

다시 택시를 잡아타고 일산으로 이동.

보O탕과 전골로 다시 전투력 상승.

동시에 할머니의 특급 안주가 배달됨.

그러나 전우들의 배신으로 독식 실패.

전투력이 나만 늘은게 아니었음.

2시간 후

보양만 했더니 쓸때가 없어 다들 탈이 남.

다급히 다들 어디론가 사라짐.

그렇게 우리의 맛탐방은 마무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