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만원 견적나왔네요.

메인보드문제라 수리해도 백퍼센트 살릴수 있단 장담은 못한답니다.

아마 리퍼받아도 마찬가지일거고

엉엉

휴대폰 욕심없이 살아온 인생

여자때문에 사봤습니다. 그비싼 아이폰.

해피엔딩은 아니지만 굵고 짧은 추억과 사연이 있는

로즈골드가 처음 나와 외면받던 골드색상인 저의 아이폰.

25만원이면 페트리 원본을 하나 살수....

할부가 칠십만원이나 남았는데 갚아가면서 당분간 어떻게 할지 휴대폰없이 고민좀 해봐야겠습니다.

오늘 하루 살아보니까 나쁘진 않더라구요. 슬픈일이지만 어차피 연락올곳도 없고.

어제 RJ멬모드에 40만원 박을 생각은하고

25만원 아까워 하는게 넌센스이긴합니다.

사설업체갈겸 간만에 친구만나서 맥주도 한잔 걸치고 들어왔는데

베게옆에 던져놓은 아이폰보니까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는 떠나간 그여자 생각이 문득 나서 주절대봤습니다.

안녕히 주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