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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이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3-24 23:11 781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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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중고거래로 악기줄을 구입한적이 있었습니다.
40만원정도 되는 악기줄을 30에 판매하길래....구입했는데
물건이 오니 개봉실도 뜯겨있고 소리도 이상해서 연락하니
자기가 모 유명대학 음대 출신이라고 실이 뜯어져있는건 미안한데
정품 맞고 니귀가 이상한거다.
원래 전공자들 아니면 소리구분 힘들다. (나도 전공잔데.....;;)
그러길레 본사에 보내서 니네꺼 맞냐고 하니 자기네꺼 아니라고;;
확인 메일 캡쳐해서 보내주니 문자 씹고 환불만해주시던...
양재에서 음악학원하시는 아주머니 잘 계시나 모르겠네요 ㅎ
이 이후로 중고거래하려면 심장이 두근두근합니다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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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도벨만님의 댓글

도벨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몇년 전에 네XX 중고XX나라에서 짝퉁을 원본으로 속여서 판매하는 녀석이 있길래.
해당 제품 들고, 대리점가서 매니저에게 확인 받고..
한국 지사에서 그 녀석 고발하고, 옥X이니 지XX 이니 다 뒤져서 총괄MD랑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탈탈 털어버리고.. 짝퉁 판매 단속하는 중부경찰서 동생 녀석에게 연락해서 실적 올려줬던 기억이..
P.S. 일본의 비호아래 이루어졌었던 갑오개혁 때문에 반상의 차별이 없어지는 바람에 세상이 이 모양이 되었다고.
      술만 먹으면 광분하는 후배 녀석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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