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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3-29 00:39 504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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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전담이랑 관련된 내용이네요

 

가게 2년 남짓 하면서 전자담배 하시는 손님분들 가끔 오시는데

 

100 이면 100 

 

자리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뿜뿜합니다.

 

그럼 전 가서 정중히 말씀드려요. 

 

"손님~ 전자담배도 담배라서 흡연실 에서만 가능하십니다 "

 

이떄부터 그 손님과 저의 숨바꼭질은 시작됩니다. 몰래 뿜뿜 하는거 잡는것도 일이네요.

 

하앙..

 

하지말라는데 왜 자꾸 ㅋㅋㅋ..

 

솔직히 1453 같은 스틱형은 어느정도 눈감아 줄수 있어요~ 마시고 숨참으면 연기는 거의 모르니 

 

근데 떡하니 액상병 앞에 놓고 자리에서 드리퍼로 뿜뿜하길래 하지말라니깐 화장실 가서 뿜뿜 거기서도 안된다니깐

 

가게 문앞 (실내입니다) 에서 뿜뿜 

 

-_-;;

 

아놔 .. ㅋㅋㅋㅋ

 

 

요즘도 가게에서 스틱형으로 몰뿜 하는분 한분 계시는데 

 

그분은 음 뭐랄까.. 전국체전 금메달 출신이라 건드리기 무섭.. 머.. 스틱형이라 티도 안나는데 ㅎㅎ (만두귀 무서워용 ㅠㅠ)

 

그래도 요즘엔 액상 구걸 하는 손놈 안와서 좋네요. 입문하고 싶다고 해서 알려주고 입문시켜주고 도와주고 했더니

 

어느순간 절 셔틀로..

 

q16 들고와서 제 모드기 가격 물어보더니 자기껀 15만원 짜리네 뭐네 하면서 그런 싸구려 쓰지말고 좋은거 쓰라고 하시던 손님분..

 

어떻하죠.. 그 가게 망했던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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