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깝깝해서 이펩에라도 써재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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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82) 작성일 님이 2017년 04월 01일 23시 20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1,323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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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랑 투룸 동거를 하고있는데,

옆집 원룸 아저씨 한분 계시는데 아 이래서 층간소음으로 살인사건 나는구나 싶네요.

 

주택 개조 원룸이라 당연히 방음 취약한거고 그거 다 감안해서 우리도 사는건데

옆집에서 화장실쓰고 문닫고 하는거 우리쪽에서도 다 들리는데, 방음 잘 안될거 감안해서 왔으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니 문제로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옆집 아저씨분은 걸음 걸이며 화장실 소리며 전부 태클거네요 방금도 밥먹고 설겆이 하다가 나와보라니 어쩌니 해서 나갔더니 그릇 소리가 난다고 한바탕 하고왔습니다.

 

발걸음이 어쩌고해서 실내화 샀고 현관문 소리 어쩌니해서 현관문 스피링 조작했고 샤워소리, 그릇소리 가지고 문제삼으면 어쩌자는건지..

몇시부터 몇시사이에 심하냐했더니 8시에서 9시랍니다. 회사 야근하고 마치는 날은 8시30~9시 집에 귀가하는데 집에와서 씻지도 말고 아무것도 하지말고

잠만 자란건지...그리 민감하면 원룸살이를 하면 안되지 아효.. 그집 들어가보니 혼자 살면서 소주만 까는지 소주박스때기로 2박스 쌓아놓고 살던데

술먹고 꼬장부리는건지... 술만 자시면 조금이라도 소리들이면 바닦을 주먹으로치고 벽을 치고 소리를 지르고 난리도 아니네요..,

 

여자애랑 같이 살다보니 매번 제가 참고 넘어갔는데, 이대로면 조만간 큰 싸움 나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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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초상님의 댓글

초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82)
회원아이콘 새벽시간에 시끄럽다그러고 우리쪽에서 실제로 새벽에 시끄러웠다면 입이 백개라도 할 말이없는데, 저녁 8~9시 제일 활동량 많을 시간대에 소리좀 난다고 저난리를 치니까.. 저도 스트레스 받아 죽겠네요.

이베이프님의 댓글

이베이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1)
회원아이콘 @초상눈눈이이입니다.
먼저 어택하세요, 조금이라도 소리날때마다 나가서 옆집 노크하세요.
" 화장실 문 살살 닫고 물 살살 내리세요. "

초상님의 댓글

초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82)
회원아이콘 @AE셜록옆집아재가 선빵을 쳐서 집주인은 되려 우리한테 조심해달라고 그러는 실정이라 집주인이랑도 한바탕 했었습니다.
계속 지랄하면 진짜 한바탕하던지 집주인한테 방뺄테니 위약금이고 헛소리하지말라고 못박을려구요.

브라키오님의 댓글

브라키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25.133)
회원아이콘 저는 반대로 소리를 당하는 입장 충분히 이해합니다. 제가 층간소음 헬에서 살아봤거든요.
근데 8~9시는 확실히 어쩔 수 없습니다. 그쪽이 지랄하는 거 맞고요. 보편적으로 쉰다
하는 10시부터는 건물 상황 다 알면 서로들 조용히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근데 왜 옆집인데 발소리로 지랄이죠?;;; 발소리는 아무리 옆벽이 방음 안 돼도 무조건 위에서 오는 건데...

초상님의 댓글

초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82)
회원아이콘 @브라키오아까 8시에 밥먹고 설겆이하는데 벽치고 톡으로 나와보라느니 카길래 나갔더니 술한잔 들어간 상태로 그릇소리 난다고 지랄하더라구요. 설겆이 하면서 그릇 깨지라고 막 내팽개치면서 하는거도아니고, 그것까지 거슬리면 원룸살이 하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발소리는 바닦이 울린답니다.

브라키오님의 댓글

브라키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25.133)
회원아이콘 정 못 참으면 경찰 부르세요. 아파트처럼 경비아저씨가 중재를 설 수 없는 상황이면
경찰이 층간 소음도 대응하는 게 맞습니다.
적당히 의견이 안 맞는 게 아니라 확실히 협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는 걸 전달하면
출동 충분히 합니다. 경찰이 온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닙니다만
일단 지랄을 정당하게 막는 수단은 돼요. 지랄에 맞서다가 범법자되는 건 나만 손해거든요.

Vistretto님의 댓글

Vistretto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220.79)
회원아이콘 방음이 도대체 어떻게 안 되면 발걸음 소리까지 들린다고 꼬장인 건지 모르겠네요.. 초상님도 똑같이 옆집에서 아주 조그마한 소리 하나라도 나면 찾아가서 몽땅 따지세요 -_-; 별 사람이 다 있네요 참..

초상님의 댓글

초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82)
회원아이콘 @브라키오저는 둘째치고 여자친구가 무서워해서 그렇게라도 해야겠네요.
노이로제가 걸려서 티비보다 재밋는 부분에서 둘이 웃음터지면 무의식적으로 바로 입막고 옆집 쳐다봅니다.

초상님의 댓글

초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82)
회원아이콘 @떳다홍아마 남자여자 같이 사니까 일부러 그러는 것 같기도해요.
저혼자 살거나 남자+남자 살고있었음 못저럴듯. 맨첨에 벽치고 지랄하길래 제가 옆집 쳐들어갔더니.
벽치고 쌍욕을 해놓고선 제가 체격이 좋아서 그런지 면전에선 존대하던데

브라키오님의 댓글

브라키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25.133)
회원아이콘 @초상그것까지 거슬리면 원룸살이하면 안 된다는 건
제가 전에 층간소음 헬에서 살면서 느낀 기억이 떠오르며 무지하게 기분이 나빠지네요.
원룸을 누가 살고 싶어서 삽니까... 각자 다 주머니 사정이 다르고
원룸밖에 옵션이 없으니 그런 거죠. 다들 은수저 이상 물고 태어나면 왜 원룸 살겠습니까.
피해보는 입장에서도 똑같이 말할 수 있어요. 저렇게 소리 낼 거면 원룸살이하지 말아야지,
우리나라 원룸 방음 헬인 거 알면서 저렇게 소리를 내고 사나? 하고요.
솔직히 지인들 집 다 돌아봤지만 돈 많이 들어간 집은 확실히 안 납니다.
그럴수록 더 기분 뭣같더라고요. 쓰벌 인생 졸라 불공평하네 싶고...
아무튼 그 아저씨나 초상님이나 그 분노를 불법 건축물 짓고 세놓고 벌금 다 냈으니
문제없다고 뻐팅기는 주인에게 돌려야지 서로 이빨 드러낼 게 아니거든요.
근데 워낙에 말귀가 안 통하는 상태로 나오니 상식적인 방법으로 해결은 불가능해 보이고요.
기왕이면 아저씨가 더 지랄하는 게 이득입니다. 주인한테 보증금 바로 돌려받고 뺄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아지니까요.

초상님의 댓글

초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82)
회원아이콘 @브라키오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설겆이 소리로 트집잡아서 한바탕하고와서 설겆이 소리까지 문제 삼을 정도면 문제가 있지 않냐는걸 제가 과하게 표현했네요.

퀸튼잭키님의 댓글

퀸튼잭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185)
회원아이콘 저는 다세대주택에 살고 있는데 제가 불과 3달전에 동일한 문제로 옆집이랑 트러블이 있었네요.... 결론은.. 일단 직접대응 하지 마시고 옆집에 그렇게 신경쓰이면 환경분쟁조정신청이라는걸 하라고 하세요... 집으로 찾아오거나 뭔가 메시지 붙이거나 하는거 요샌 전부 불법입니다.

브라키오님의 댓글

브라키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25.133)
회원아이콘 @초상네 저도 좀 과했어요.
아무튼 먼저 겪어본 입장에서 드리는 말씀은 방 빼는 게 최선입니다. 이사비용은 앞으로 겪을 스트레스에 비하면 귀엽습니다... 저렇게 죽일듯이 못살게 구는데 어떻게 사냐며 주인한테 빼게 해달라고 하는 수밖엔...
저는 주인까지 악덕이라 빼지도 못하고 비워두며 장기간 돈 날렸습니다.

퀸튼잭키님의 댓글

퀸튼잭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185)
회원아이콘 @어이던트네네.. 충분히 화나실만하지만 감정적인 언사나 행동보다는 법적인 제도를 이용 하시고 더 나아가서는 결국 옆집과 마음 열고 지내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ㅠㅠ
저의 경우는 환경분쟁조정 신청 하라고 옆집에 이야기 했는데 솔직히 피해를 입고있다고 생각하는 집이 데시벨 측정하는 금액이나 가해자로 인정이 되서 보상하는 금액이나 거기서 거기이고 데시벨 재는 순간만 우연치 않게 조용하게 된다면 의미가 없기에 서로 기분만 상한다는것을 대화후 알고 제 연락처를 옆집에 주고 시끄러울때 메시지를 주면 바로 아이들 조용히 시키겠다는 내용전달과 함께 자그마한 선물을 주고 지금 까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보니 층간, 벽간 소음에 갈등은 제일 큰게 피해자로 생각되는 사람이 한번 얘기를 해도 지속되면 "나를 무시하나?" 라는 생각으로 부터 해결 되는것 같습니다. 부디 잘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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